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금융상식
금융문맹에서 금융박사로 거듭나게 해주는 쉽고 알찬 금융의 모든 것!
바야흐로 재테크 열풍이 거세다. 너도나도 수익률 높은 펀드와 단기간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알기 위해 재테크 강연회와 도서를 찾아 읽으며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재테크에 뛰어든 모든 사람들이 성공의 축배를 드는 건 아니다. 1등 펀드라고 해서 가입했는데 왜 하필 내가 가입한 시기에만 수익률이 곤두박질을 치는지, 환율이 주가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주가가 폭락장을 거듭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무작정 뛰어드는 사람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금융문맹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를 불렀다"고 인식한 미국이 범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금융문맹 financial illiteracy 퇴치운동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금융문맹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 해결책을 고민할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최근 들어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금융지식을 키워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금융상식》은 어디선가 들은 적은 있지만 막상 실전에 활용하려고 하면 벽에 부딪혔던 금융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재미있는 예시로 풀어준다. 특히 MMF·선물옵션·수익증권 같은 중장기 활용할 수 있는 목돈 만들기의 비법과 활용법을 친절한 용어설명과 함께 쉽게 풀어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금융과 친해지면 부자 되는 길이 열린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뉜다.
우선 1장 ‘금융 재테크의 시작’에서는 재테크 기초 체력을 튼실하게 다질 수 있는 활용가치 높은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금리가 수시로 변하는 이유, 복리금융상품을 이용해야 하는 까닭 등 금융상품을 고를 때 가장 눈여겨봐야 할 요소를 일목요연하게 짚어준다.
2장 ‘금융 재테크의 최고봉, 주식’에서는 주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재무제표 읽는 법, 예상주가를 계산하는 법, 최적의 주식매매 타이밍을 아는 법 등 주식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3장 ‘금융 재테크의 실속파, 펀드’에서는 펀드의 기본 운용원리부터 시작하여 좋은 펀드를 고르는 요령, 환매·추가불입의 타이밍 맞추기 등 펀드투자를 하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기초 펀드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장 ‘금융 재테크의 보디가드, 보험’에서는 노후 대비를 위해 꼭 선택해야 하는 보험, 다양한 연금 보험 중 내게 맞는 보험을 고르는 요령 등을 한눈에 쏙 들어오는 쉬운 예를 곁들여 유쾌한 필체로 담아낸다. 결국 이 책을 발견한 독자들은 금융지식과 친해져서 남들보다 한발 빨리 부자 되는 길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