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전을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오래된 책방』시리즈 제12권. 구한말 3대 문장가 중 한 명인 매천 황현이 1864년부터 1910년까지 47년간의 역사를 비판적 지식인의 관점에서 서술한 역사서 <매천야록>을 번역한 책이다. 민족의 존망을 걱정하는 지식인의 관점으로 격동기 역사를 헤아리고 있으며, 당시의 풍문이나 여론, 매천이 전해들은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수록해 놓아 당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번역본에는 구한말 역사를 한눈에 보여
저자소개
지은이 서윤영
이 책을 쓴 서윤영은 1968년 서울 수유리에서 태어났다.
한국 외국어대학과 대학원에서 7년간 수학공부를 한 후에, 명지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에 입학했더니 비전공자라고 3년을 공부하라고 했다. 10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간신히 설계사무소에 취직했더니 공교롭게도 외환위기가 닥쳐 1년에 두 번씩 계절풍과도 같은 감원 바람이 불었다. 그때마다 살아남기 위해 회사에서 설계한 건물의 홍보기사를 써서 잡지와 신문에 송고하였고, 기사가 실린 잡지와
목차
머리말
매천야록 제1권 (상)
갑오년(1894, 고종 31년)전
매천야록 제1권 (하)
갑오년(1894, 고종 31년)전
매천야록 제2권
갑오년(1894, 고종 31년)
을미년(1895, 고종 32년)
병신년(1896, 고종 33년)
정유년(1897, 고종 34년)
무술년(1898, 고종 35년)
매천야록 제3권
기해년(1899, 고종 36년)
경자년(1900, 고종 37년)
신축년(1901, 고종 38년)
임인년(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