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서양 고전을 입체적으로 전해주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책『카툰클래식』제9권. 21세기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친절하게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낸 인문만화 시리즈이다. 고전이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역사적 의미까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사진과 그림 자료, 별면을 통한 다양한 학설과 배경 설명, 그리고 원작의 입체적 구성을 통해 고전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전달한다.
제9권 <수전노>는 돈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위트가 담긴 프랑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화로 5막으로 구성된 산문체 희극이다. 한 부르주아 집안을 통해 돈과 사랑, 거짓과 계략 등의 다양한 주제롤 담았다. 주인공을 통해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현실을 비웃고 물질에 얽매여 사는 인간의 모습을 얼마나 추악한가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몰리에르
본명은 장 바티스트 포클랭 Jean-Baptiste Poquelin. 1622년 1월 15일 파리에서 양탄자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수회 학교를 다니며 여러 고전 라틴 희극을 접하고, 외조부의 영향으로 희극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런 경험들이 작품을 구상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졸업 후 잠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일뤼스트르 테아트르 Illustre Th??tre 극단을 창설해 배우 겸 극단 대표로 활약한다. 하지만 당시 막강한 힘을 발휘하던 경쟁 극단에 밀려 어려움을 겪다가 빚더미에 오르고, 지방으로 떠나게되었다. 몰리에르의 유랑극단은 13년간 프랑스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나다가, 마침내 1658년 파리에 입성해 국왕 루이 14세 앞에서 공연하게 되었고, 큰 성공을 거둔다. 국왕은 몰리에르 아이들의 대부가 되어줄 정도로 그를 아꼈고, 연극 무대와 연금도 하사했다. 파리 시민의 호응도 대단해 많은 작품이 성공을 거두었지만 적도 많았다. 특히 몰리에르의 작품에서 호된 비판의 대상이던 부르주아, 귀족, 성직자들의 견제도 심했다. 배우로도 유감없이 열연을 펼치던 그는 1673년 공연 도중 무대에서 생을 마쳤다.
대표 작품으로는 『여자들의 학교』 『강제 결혼』 『타르튀프』 『동 주앙』 『인간 혐오자』 『어쩔 수 없이 의사가 된 남자』 『수전노』『부르주아 신사』 『상상 속의 환자』 등이 있다.
본명은 장 바티스트 포클랭 Jean-Baptiste Poquelin. 1622년 1월 15일 파리에서 양탄자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예수회 학교를 다니며 여러 고전 라틴 희극을 접하고, 외조부의 영향으로 희극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런 경험들이 작품을 구상하는 데 많은 영감을 주었다. 졸업 후 잠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일뤼스트르 테아트르 Illustre Th??tre 극단을 창설해 배우 겸 극단 대표로 활약한다. 하지만 당시 막강한 힘을 발휘하던 경쟁 극단에 밀려 어려움을 겪다가 빚더미에 오르고, 지방으로 떠나게되었다. 몰리에르의 유랑극단은 13년간 프랑스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나다가, 마침내 1658년 파리에 입성해 국왕 루이 14세 앞에서 공연하게 되었고, 큰 성공을 거둔다. 국왕은 몰리에르 아이들의 대부가 되어줄 정도로 그를 아꼈고, 연극 무대와 연금도 하사했다. 파리 시민의 호응도 대단해 많은 작품이 성공을 거두었지만 적도 많았다. 특히 몰리에르의 작품에서 호된 비판의 대상이던 부르주아, 귀족, 성직자들의 견제도 심했다. 배우로도 유감없이 열연을 펼치던 그는 1673년 공연 도중 무대에서 생을 마쳤다.
대표 작품으로는 『여자들의 학교』 『강제 결혼』 『타르튀프』 『동 주앙』 『인간 혐오자』 『어쩔 수 없이 의사가 된 남자』 『수전노』『부르주아 신사』 『상상 속의 환자』 등이 있다.
옮긴이
고정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에서 한국어-프랑스어 통역을 공부했습니다. 국내 여러 영화제에서 프랑스어권 영화를 번역하고 있고, 옮긴 책으로 『나는 걷는다』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베르나르 올리비에 여행』 『How Wine -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에게 배우는 와인 맛보는 법』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카와이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