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 베트남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그들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한마디로 정의하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과거와 현재가 존재하는 나라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막연히 우리나라의 1980년대 모습이라거나, 여전히 못사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은 다양한 얼굴과 다채로운 성격을 갖고 있어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 정책의 작용, 법의 집행, 투자에 대한 판단 등 모든 부분에서 딱 떨어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자신의 관점에서 ‘각자의 베트남’을 이야기한다.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나라’이지만 그래도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베트남 곳곳을 다녔다. 그리고 베트남의 경제, 문화, 역사, 실생활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낯설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나라,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자
이 책은 베트남살이에 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면 사업 아이템, 풍부한 사업 자금에 앞서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베트남의 진짜 모습을 말하고 있다. 베트남의 문화, 경제, 실생활의 모습을 제대로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두 얼굴의 베트남’인지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베트남의 거리 곳곳을 함께 구경해 보자. 저자의 베트남살이를 공유한 후, ‘TIV(This Is Vietnam)’에서 소개하는 베트남의 실제 정보를 읽으며 두 얼굴의 베트남을 이해해 보자. 아무런 정보 없이 시작해 베트남 곳곳을 누비며 그들의 문화, 사회, 경제 그리고 실생활의 모습을 보고 애정어린 시선을 갖게 된 저자처럼, 우리도 베트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오늘도 콤싸오!
저자소개
기자 10년 차가 되는 해에 베트남에 첫발을 디뎠다.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로 떠난 덕에 베트남에서 접한 다양한 사람과 사건을 색색깔의 모자이크로 새겼다. 우당탕거리며 베트남 구석구석을 휘젓고 다니는 게 취미이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베트남의 강점과 약점을 들여다보고 있다. 2010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주말 뉴스부, 산업부를 거친 뒤 베트남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지금은 다시 산업부에서 생활 밀착형 기사와 기업 기사를 발굴하고 있다. 조선일보에서 베트남 관련 뉴스레터 <사이공 모닝>을 연재하고 있다. ‘진짜 베트남’을 알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목차
저자소개
프롤로그
음식으로 시작하는 우리 관계
TIV ‘사 먹는 밥’이 익숙한 베트남 외식 시장
구름으로 예측하는 베트남 날씨
TIV 베트남 도시화와 침수
커도 너무 큰 베트남 화폐
TIV 현금 없는 베트남 올까?
소매치기 주의보
TIV 음주운전 단속이 문화 바꿀까
베트남 경제 활동의 주축은 여성
TIV Z세대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체형부터 말까지 다른 하노이와 호찌민
TIV 베트남 ‘가짜와의 전쟁’
한국은 “빨리빨리” 베트남은 “콤싸오”
TIV ‘남연차 북우중’ 베트남 성공의 법칙
오토바이 천국이라는 당연한 수식어
TIV 오토바이에서 승용차 뛰어넘어 전기차 시대로
커피와 설탕의 나라
TIV 스타벅스도 점령 못 한 베트남 시장
무소불위 ‘공안’의 나라
TIV 베트남 비리를 척결하라
제기차기로 이루는 글로벌 대통합
TIV 늙어가는 사회 고민하는 베트남
집을 노래방으로 만드는 흥의 민족
TIV 성매매 걸리면 얼굴, 실명 공개됩니다
베트남처럼 적응하기
TIV 베트남 경제를 지탱하는 해외 자본
마약, 술, 담배에 관대한 나라
TIV 마약 삼각주, 정거장이 된 베트남
식민지배가 남긴 한 끗 차이
TIV 미신에서 금기까지 우리와 닮은 베트남
재활용은 안 해도, 친환경엔 진심
TIV 채식·스포츠 등 떠오르는 웰빙 시장
스마트폰이 만든 IT 강국의 주춧돌
TIV 못 말리는 SNS 사랑
가난한 베트남
TIV 베트남 허리가 두꺼워진다
베트남식 자본주의
TIV 베트남 부동산시장
기회의 땅과 통곡의 땅, 두 얼굴의 베트남
TIV 최저임금 인상, 독일까 득일까
베트남 사막에서 바다까지
TIV 한국인 반가운 베트남 관광업계
베트남 최대 명절 뗏의 경제학
TIV 짧아서 더 소중한 공휴일
‘코리안 프렌들리’의 불편한 진실
TIV 한국어 배우는 베트남 엘리트들
북한 공작원이 베트남 여성에게 접근한 까닭
TIV 베트남의 실용적 경제 외교
코로나 모범 국가가 폐쇄됐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