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요즘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성들이 많다. 거리를 당당하게 활보하는 멋진 여성들을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이를 가늠하기도 힘들다. 30대 주부들은 더욱 그렇다. '펑퍼짐함'이 아줌마의 대명사였던 시대는 지났다. 확실히 시대가 바뀐 것이다.
그런 그녀들을 보며, 한편으로 감탄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좀 다른 생각을 한다. 한의사라는 직업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겉으로 보기에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그녀들, 그 예쁜 몸과 마음에 품고 있는 '건강지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며 끊임없이 가꾸어 나가듯, 자신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이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노우'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다.
-<본문 중에서>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그녀에게 무슨 일이?
그녀의 사연, 그녀의 몸과 사랑을 말한다
다시 돌아온 그녀의 ‘여성’│죽음에 이르는 병, ‘우울증’│ 난소낭종이라고요?│숨기고 싶은 ‘사면발이’ 이야기│아니, 또 종기가?│제발 이혼하세요!│슬픈 탈모 이야기
2부 익숙하고도 낯선 내 몸과의 솔직 대담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절대 꾀병이 아닙니다│아무 이상 없다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요│기미 대탐구│아토피 피해가기
3부 남녀가 함께 있는 아름다운 풍경
건강하고 특별한 성(性) 공식, 사랑 공식
고개 숙인 남자│재혼 클리닉│연하의 남자│아름다운 성, 행복한 사랑을 위하여│사랑이 뭐길래
4부 여성, 임신과 출산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
반드시 귀담아 들어야 할 나를 위한 이야기
6년 만의 임신│9번 유산한 여자│8센티미터의 사랑, 8센티미터의 고민│한여름의 털모자와 산후풍│여자 아닌 여자│모유 사랑, 엄마 사랑, 아기 사랑
5부 내가 원하는 진짜 사랑, 진짜 내 모습
당당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살아가기
나는 나의 최고 의사│어깨의 짐, 잠시 내려놓아요│두 마리 토끼 앞에서│내 손으로 가꾸는 내 삶의 길
6부 건강하고 아름답게, 센스 있는 몸 만들기
비만 탈출, 건강 회복!
마른 사람과 찌는 사람│내가 살이 찌는 이유│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어혈과 비만의 방정식
부록_한방다이어트 체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