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홍의 익스트림 S-BODY - 여자 몸만들기 고수들이 모였다
S라인! 만들 수 있다. 몇 가지 잘못된 운동 습관만 고친다면.
아놀드 홍의 보디 스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 여자들은 으레 갑자기 밥을 굶고 인터넷을 통해 ‘살 빼는 운동’을 검색하여 제법 열심히 따라한다. 다이어트 관련 서적도 한 권씩 사서 읽는다. 헌데, 이렇게 열성을 보이다 휴가만 다녀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예전의 게으른 생활로 돌아오기 일쑤다. 게다 대부분은 몇 일간의 운동으로 지쳐 비키니는 입어보지도 못하고 운동부터 포기해 버린다.
여성들은 왜 이렇게 끈기가 없을까?
당장 눈에 보이는 외모의 좋고 나쁨만 생각해서다. 또 살을 빼서 예쁜 보디라인을 만드는 것 외에는 운동의 필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운동 전도사 아놀드 홍이 여러 차례 강조하는 것은 ‘밥 먹듯이’ 습관처럼 운동하라는 것이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운동은 밥과 같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조금씩이라도 매일 운동을 생활화하다보면 ‘건강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고 그러는 동안 우리가 꿈에 그리던 S라인을 저절로 만들 수 있다.
여자 몸은 여자가 가장 잘 아는 것이어서 이번에는 아놀드 홍이 추천하는 4명의 트레이너를 불러 모았다. 다이어트는 물론 복근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낸 몸만들기의 고수들이다.
각자가 경험했던 식이요법과 여자 몸에 가장 효과적인 동작들을 스텝별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아놀드 홍의 코칭까지 더해진 이 책은 여자를 위한 운동 교과서라 할 수 있겠다. 교과서인 만큼 필요할 때만 한 번 보고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스텝의 모든 운동들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익힐 때까지 보고 따라 하기 바란다. 특히 요가는 보디라인을 예쁘게 다듬는 것뿐 아니라 잘못된 자세와 호흡까지 가다듬어주는 생활 운동이며, 덤벨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물병을 들고 소개했다 이나 짐볼을 이용한 웨이트트레이닝은 힘들고 지루한 운동에 재미를 더하는 좋은 방법이다. 책에 소개한 운동들은 어디선가 많이 보아왔던 것도 있고 여기 나오는 트레이너들만이 알고 있는 전혀 새로운 동작들도 있다.
오늘부터 운동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간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로운 플랜을 짜기 바란다. 단시간에 환상의 몸매로 만들어 준다며 유혹하는 그릇된 다이어트 방법들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몸을 하나하나 점검해 가면서 탄탄한 이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운동 마니아가 되어야 한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옷태부터 다른 진정한 몸매 종결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