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싯달타 는 번거로운 제식과 스승의 가르침에 한계를 느낀 싯달타가 같은 뜻을 가진 친구 고오빈다와 함께 고향을 떠나 겪는 고행과 구도의 길을 그린 헤르만 헤세의 1922년 작품이다.
싯달타 는 단순한 회상의 재현으로 그쳐있지 않고 외형적인 사건이 점차 내면적인 의식의 발전으로 구현되어 있따. 이 단계에서 헤세가 생각하는 충동과 정신, 현실과 이상 등 대립자간의 갈등이나 문명의 위기의식이 자연스럽게 폭발하는 역작이다.
저자소개
독일의 소설가, 시인.
슈바르츠발트의 칼프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에 스위스에 정착하여 1923년에는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독일 낭만주의와 인도철학에 영향을 받은 작가로 기계화된 도시사회에 살고 있는 인간의 고독, 지성과 감성 사이의 갈등, 그리고 예술가 또는 방랑자처럼 사회의 테두리를 벗어난 사람들에 관심을 기울였다.
헤세의 소설은 인간의 지적 능력과 감각적인 능력의 종합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크누르>,<데미안>,<지와 사랑>,<싯다르타>, <나비>,<페터 카멘친트>,<황야의 늑대>,<유리알 유희> 등이 있으며 1946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