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의 기도
- 저자
- 이영화
- 출판사
- 마음의숲
- 출판일
- 2012-04-04
- 등록일
- 2013-03-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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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KBS <인간극장>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만났던 기적과 같은 삶!
KBS <인간극장>,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이들 모자의 특별한 삶 이야기인《엄마의 기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라고 믿기에 매순간 ‘감사하다’는 인사가 절로 나온다는 저자의 이야기 안에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가득하다.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살아서 이렇게 하루하루 땅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에요!”
스물일곱 살의 엄마는 사내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좌충우돌 실수투성이지만, 엄마는 조심스럽게, 그러나 용기 있게 내딛는 아이의 발걸음이 세상 속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 이 세상 사람들이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 땅 위에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두 다리로 일어설 수는 없었지만,
두 팔로 아들을 안고 세상에 보내는 편지!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영화 씨. 현실이라는 무거운 벽 앞에서 아들을 끌어안아야만 했던 젊은 엄마는 하루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약해지는 근육대신 겸손해지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안타깝게 보내는 시선에 따뜻한 미소로 응답할 수 있기를, 넘어질 때마다 울지 않고 혼자 일어날 수 있기를, 그리고 신이 선물한 삶에 감사할 수 있기를…. 그녀의 간절한 기도 안에는 신에 대한 감사와 아이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상에 대한 고마움이 들어있다.
천사의 날개와 같은 두 팔로 여섯 살 아들을 품고서 신에게 머리 숙여 기도하는 그녀의 모습은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집과 아집 그리고 이기심과 욕심과 같은 마음의 노폐물들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적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세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그녀의 삶, 그 자체가 행복이고 기적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고 속상해하기보다는 그들의 장점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만일 배울 수 없는 것이라면 내가 갖고 있는 또 다른 무언가를 찾아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
_ 본문 중에서
감사함을 깨닫고 나니 모든 것이 소중하고 귀한 것이 되었다. 매일매일 찾아오는 하루가 소중하고 그 하루를 살 수 있음이 감사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들이 감사하고, 내가 하고 있고 할 수 있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이 그저 다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_ 본문 중에서
나부터 생각을 바꿔야 했다. 그래야 서준이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도 바뀔 것이고, 무엇보다 아이가 자기 자신을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의 미래가 엄마인 내게 달려 있었다.
_ 본문 중에서
아들에 대한 모성은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내게 용기를 주었다. 겁 많고 엄살 잘 피우던 내가 어디서 그런 배짱이 나왔을까. 주위에선 하나같이 힘들 거라고 반대했지만 왠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_ 본문 중에서
비록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평범하지 않아 보일지 몰라도, 우리는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가족이다. 단지 조금 불편하고 조금 느리고 조금 더 아프다는 것 말고는 모든 게 평범하다. 사람들도 우리를 그렇게 봐 줬으면 좋겠다. 불쌍하게 쳐다보며 혀를 차는 것이 아니라 그냥 조금 천천히 가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_ 본문 중에서
눈앞에 펼쳐져 있는 넓은 세상 속으로 우리는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눈을 감지 않는 한 우리는 살아갈 것이고, 이왕 사는 거면 제대로 멋지게 살아갈 것이다.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될 테지만, 그보다는 삶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클 것이기 때문에 나는 앞으로의 생이 전혀 두렵지 않다.
_ 본문 중에서
미리부터 우리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한 번도 나올 수 없었던 거였다. 그 어떤 턱이나 가파른 내리막길보다 나의 마음가짐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_ 본문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 우리는 진정 행복합니다
축복의 잠언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다
사랑
하루하루가 기적 같은 삶
마음이 허락한 행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2
‘샤르코 마리 투스’란?
화해
나와의 싸움
홀로서기
나의 하루
튼튼한 다리보다는 건강한 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꿈
가짜 웃음이 곧 진짜 웃음이 된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사랑해 햇살!
엄마의 기도
엄마가 된다는 것
아기와의 만남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희망
보조기와의 전쟁
엄마의 기도
힘들었던 서울행
두려워하면 갇혀버린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
진정한 아름다움
아이의 기도
서준이에게 정말 미안했던 날
엄마는 왜 못 걸어?
가슴을 쓸어내린 하루
심술쟁이 아들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세상 속으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나가다
혼자만의 첫 외출
둘이 힘을 모으면
손톱깎이를 통해 배운 지혜
의미 있는 하루
무서움보다 재미가 더 크다
불가능은 없다
서준이가 유치원에 가던 날
기역, 니은, 디귿…
좋은 친구
엄마 조심해서 와
넘어져도 울지 않는 아이
엄마 손이 제일 좋아
초등학생이 될 서준이
따뜻한 세상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
멋지고 당당한 그녀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
세상은 공평하다
감사해라
새로운 친구들
에필로그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