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백 년의 지혜 - 105세 철학자가 전하는 세기의 인생론
“소유했던 것을 주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이념 갈등, 종교 위기, 생태와 평화, 부와 정의에 대한 담론까지
105세 철학자 김형석이 100년에 걸쳐 완성한 궁극의 인생관!
『김형석, 백 년의 지혜』는 《중앙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칼럼 〈김형석의 100년 산책〉을 모아 다듬고 미처 신문에 연재하지 못했던 원고를 더했다. 100년 넘게 살아오며 깨달은 단단한 삶의 지혜와 경험을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념부터 종교, 평화, 자유, 교육, 정치, 부(富)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해 현대인이 반드시 사유해봐야 할 다양한 주제를 현명하고 자애로운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소유했던 것을 주고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영원한 현인(賢人)이 선사하는 깨달음은, 사회를 관통하는 정신적 기둥의 부재와 경제적 어려움,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 이념 다툼, 이기주의로 상처받고 자아를 잃은 사람들이 시대를 초월해 물려받는 위대한 유산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김형석 교수가 100년의 긴 세월 동안 쌓아 올린 삶의 궤적을 함께 반추하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희망의 빛과 같은 가치들을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