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저자
유은정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05-25
등록일
2023-11-15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690 Bytes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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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깨달은 관계의 패턴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간

일, 사랑, 공부, 관계…
그 모든 시작이 서툴고 어색한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너를 이만큼이나 생각하는데, 너는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건데?”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상처받은 사람이 자주 하는 말이다. 관계에 서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친구, 착한 딸, 멋진 선배, 능력 있는 동료로 기억되고 싶어 스스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그러다 상대에게 내가 해준 만큼 그대로 돌려받지 못하면 혼자 상처받곤 한다.
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상처받은 수많은 사람을 만나온 유은정 대표는, 안타깝지만 이들의 상처는 자기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타인에게 배려와 친절을 베풀었으니 타인 역시 그대로 돌려주리라는 ‘기대’가 만든 상처라는 것.
대부분의 사람이 ‘내가 이만큼 했으니 상대도 그 정도는 해주겠지’라고 생각한다. 사람 관계라는 것이 이처럼 단순, 담백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의 관계에도 패턴이라는 게 있어서 한 번 취하는 사람은 계속 취하고 빼앗기는 사람은 계속 실하게 된다. 그래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타인에게 기대하고 지치기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더 심각해지기 전에 혼자만의 노력을 멈추고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며,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모든 상처를 주는 관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왜 친구의 고민과 눈물에는 관대하면서, 본인의 상처에는 인색한가?”
나와 타인, 모두를 만족시키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조언

‘2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출간하며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나답게 살기를 연습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 진료실을 찾아온 이들은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사람이다. 이들을 힘들게 한 가해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간다. 계속 그들을 신경 쓰면서 혼자 상처받느니, 나답게 사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나에게 훨씬 유리하다. 나를 가장 많이 생각하고 위하는 사람은 내가 되어야 한다.
이전에는 모든 사람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만 이야기했다. 자신을 희생하거나 남에게 맞추면서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 것. 하지만 이 책에서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낼 수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더는 그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대신, 상대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던 마음을 자기 자신에게로 돌리라고 말한다. ‘상대의 감정’에 맞춰진 관심의 초점을 ‘나의 감정’으로 되돌리기만 해도 기분에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관계 맺기가 가능해진다.

“일상을 견디는 삶도 도전하는 삶만큼 위대하다”
잃는 것에 민감하고, 얻는 것에 둔감한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관계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일과 공부에 지친 사람을 위한 심리 처방도 담겨있다. 저자는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면 ‘웅크린 시간’을 가지면서 견디고 버티라고 이야기한다. 터널에 끝이 있듯 힘든 시간도 끝이 있게 마련이니 그 시간을 잘 버터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세상에 자격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잘난 사람과 스스로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내 것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바라보는 것은 심리적으로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자신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정서적 지지자는 타인이 아니라 스스로가 되어야 한다. 이 책에는 그동안 저자가 상담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계에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이 담겨있다. 사소하지만 인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적극적인 노력이다. 이는 당신의 마음을 더욱 단단하고 선명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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