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나는 로봇을 만드는 사람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사람도 아니다. 대신 나는 오랫동안 산업 현장을 지켜본 사람이다. 자동화가 도입되던 시기부터 스마트팩토리가 화두가 되던 시기까지, 기술이 현장에 들어올 때마다 기대와 혼란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보아왔다.
휴머노이드가 등장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
● “저게 정말 쓰일까?”
● “아직 너무 이르지 않나?”
●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아닌가?”
이 질문들은 낯설지 않았다. 과거에도 기술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때마다 똑같은 질문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휴머노이드를 기술 뉴스나 미래 담론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커리어에 연결된 변화로 정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제조·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자동화, 공정 개선, 기술 전환을 오랫동안 경험해온 베테랑 산업 기술 실무자이자 기획자입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개발자의 시선이 아닌, '현장에서 쓰이는 도구'의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역할, 그리고 커리어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40~50대 기술자와 관리자들이 새로운 기술 변화 속에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조정자이자 해석자로서 '선택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서로는 제조업의 근본을 다룬 《회전자 제조공정의 이해》 등이 있으며, 현장 경험과 미래 기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연 및 일반적인 기술 트렌드 해설, 저술 관련 문의는 아래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
(본 내용은 개인의 경험과 의견에 기반합니다.)
Email: yongseok.kim7@gmail.com
목차
PART 1. 우리는 왜 다시 ‘휴머노이드’를 이야기하는가
PART 2. 휴머노이드를 어렵게 만드는 오해들
PART 3. 휴머노이드의 핵심 기술을 ‘말로’ 풀다
PART 4. 이미 시작된 산업 현장 속 휴머노이드
PART 5. 글로벌 기업들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PART 6. 휴머노이드는 일자리를 없앨까, 바꿀까
PART 7. 두 번째 커리어와 휴머노이드
PART 8. 휴머노이드 이후의 삶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