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10인이 말하는 나의 인생과 고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10인이 말하는 인생과 고전을 담은 <나의 고전 읽기>.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가 되었던 고전을 한 권 선정하여 자신의 인생사와 고전 읽기를 한데 엮어낸 책이다. 첨단자본주의 시대에, 인문학의 죽음이라는 외침이 진부해진 시대에 고전은 정말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모두가 입을 모아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고전을 읽지 않는 시대에 고전을 어떻게 읽어
저자소개
지은이/제인 오스튼(Jane Austen 1775-1817)
19세기 초에 활약한 영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영국 소설의 전통을 시작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로 젠트리 계층에 속한 사람들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다루면서 변화하는 당시의 사회상을 개별 인물의 구체적인 삶속에서 생생히 재현했다.
대표작으로는 『오만과 편견』,『팬스필드 파크』,『에머』,『노생거 사원』,『설득』등이 있다.
옮김이/김현숙
부산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1983년부터 현재까지 수원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영미소설 강의, 1997-1998년 하버드대학교 영문학과에서 풀브라이트 방문교수로 연구.
저서로는 『디킨즈 소설의 대중성과 예술성』,『영미소설 속의 여성, 결혼, 그리고 삶』, 역서로는 제이콥 브로노우스키의『인간등정의 발자취』(공역)소-링 신시아 웡과 스티븐 수미다가 편집한 『아시아계 미국문학의 길잡이』(공역)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 남보다 먼저 보고, 깊이 보고, 다르게 표현하고 싶다면
공지영 : 전인류를 향한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 톨스토이 _『부활』
김두식 : ‘구원의 폭력’을 뒤엎는 단순성의 미학 _『톨스토이 민화집』
노회찬 : 사대부의 시대정신과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 _『조선왕조실록』
배병삼 : 인간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다 _『맹자』
변영주 : 프랑스 작가주의 영화의 고전 _「400번의 구타」
신경림 : 한국인의 그리움과 향수가 머무는 고향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