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영에도 변치않는 원칙들이 존재한다! 경영학의 시작부터 경영이 어떻게 현대사회에서 중심이 되었는지 경영학 변천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
경영과 역사. 역사 이래로 지금처럼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는 없었다. 국가의 지도자는 나라를, 기업의 CEO는 기업을, 가장은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는 가정을….
이처럼 경영이 중요한 시기에 저자는 그동안 축적되어온 경영의 역사를 과거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경영의 역사 속에 그 발전의 단계에 따른 문제가 항상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준다.
저자소개
모겐 위첼(Morgen Witzel)
모겐 위첼은 경영역사학자이며 비즈니스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이다. 1986년 캐나다의 빅토리아 대학에서 르네상스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영국으로 옮겨가 런던 비즈니스 스쿨(LSB)의 연구팀에 참여했다. 중국 비즈니스에 관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직접 가르치며 LSB에서 5년을 보낸 후, 《중국에서 비즈니스하기(Doing Business in China)》라는 책을 발표했다. 또한 더햄 비즈니스 스쿨과 영국 상무부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웹진 형태로 펴내고 있는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리뷰〉의 편집장과 〈마스터링 매니지먼트 리뷰〉의 부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파이낸셜 리뷰〉의 경영 A에서 Z까지 난을 집필하고 있다. 또한 출판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스턴 라이터스 블록 사와 리서치 회사인 카루케이트 사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600명 이상의 경영 사상가와 실행가의 약력을 소개하는 《Biographical Dictionary of Management》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는 경영의 경계선 안에 있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학문 세계에서 만들어낸 인위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는다. 경영을 정복하려는 경영자는 마케팅, 조직행동, 재무 관리 등의 전통적인 개념 이외에 철학과 심리학, 군사학, 예술, 음악과 예술 등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그의 책 《MBA를 획득하는 길(How to Get an MBA)》에 잘 나타나 있다. 《도덕경》 같은 중국 고전과 중국 및 일본의 고수들을 통해 그들이 다른 문화에서 어떻게 사업을 하며, 이때 등장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는 아시아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글을 자주 쓴다. 지난 3년간 그는 경영학 저널과 기타 저서에 300여 편 이상의 기사를 발표하였다.
옮긴이 김은령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난징대학살》《오늘날의 일본》《나이 드는 것의 미덕》《패스트푸드의 제국》《침묵의 봄》 등이 있다.
목차
1부 경영과 문명
1. 더 이상 영웅은 존재하지 않는다 ... 17
2. 경영 이전의 경영자들 ... 45
3. 경영 혁명 ... 77
2부 경영의 원칙
4. 마케팅, 원점으로 돌아오다 ... 115
5. 조직: 문명을 건설하는 벽돌 ... 161
6. 재무: 세상을 움직이는 힘 ... 207
7. 승리의 길 ... 241
8. 최선의 세게를 찾아서 ... 283
3부 경영의 철학
9. 윤리와 정체성 ... 333
10. 선도자와 추종자 ... 345
11. 위험과 보상 ... 355
12. 지식의 추구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