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30년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떠할까? 책으로 미리 만나는 2030년 한국 사회의 미래!
『한국 2030』은 학계와 정계, 관계, 법조계, 산업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의 지성인들이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결성한 한국미래학회가 지난 2005년 6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확대월례발표회의 세미나 결과물로, 2030년 한국의 미래를 예측한 보고서이다.
한국의 정치지형, 한국 사회,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한국 교육의 전망과 전략적 선택, 생명공학 전성 시대 등 5개 주제로 나누어 있음직한 2030년의 미래와 바람직한 2030년의 미래를 동시에 설명한다. 여기에는 386 세대로의 권력이동,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아노미, 양극화 문제, 삶의 질을 추구하는 과학기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에너지 공급제약, 중국의 근대화로 인한 위협, 시스템 붕괴 등 한국적, 더 나아가 범지구적 위험과 재난에 대한 미래 전망도 내 놓았다. 그리고 그때까지 우리가 취할 의지와 선택에 따라 바람직한 미래를 있음직한 미래로 만들 수 있다는 점, 바람직한 미래를 있음직한 미래로 바꾸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미래학은 있음직한 미래를 추정하는 실증적 차원의 연구와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 규범적 차원의 연구로 구분된다. 이 책은 이 2가지를 동시에 다루면서 우리가 2030년까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생명공학 각 분야별로 문제제기를 하며 미래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촉구한다.
2007년 8월 -교보문고 메인선서위원회 <오늘의 선택> 부분 추천도서
저자소개
엮은이 전상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미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시대의 지식인을 말한다》 《고개 숙인 수정주의》 《세상과 사람 사이》 등이 있다.
김선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한 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우천식 KDI 연구위원
김태종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정재승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목차
머리말: 왜 미래이고 왜 2030인가
1 2030년 한국의 정치지형
1. 서론: 2030년의 정치지형
2. 세대정치와 권력이동
3. 세대정치의 내용적 차원: 386세대의 피포 그리고 ‘차용의 정치’
4. 세대정치의 관계적 차원: 386세대와 386전후세대의 협력과 갈등
5. 비교적 관점에서 본 세대정치와 권력이동
6. 결론: ‘위임받은 20년’ 그리고 2030년의 ‘심판’
2 2030년의 한국 사회
1. 머리말
2. 인구
3. 일과 직업
4. 가치
5. 조직과 제도
6. 일반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
3 2030년의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1. 문제 제기
2.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3. 한국 경제의 중기 성장전망 및 주요 변인
4. 2020~2030년경 우리 경제의 모습과 국제적 위상
4 2030년 한국 교육의 전망과 전략적 선택
1. 서론
2. 교육 여건의 변화
3. 각급 교육기관의 변화 전망
4. 맺음말
5 2030년: 생명공학 전성 시대
1. 실버산업
2. 유비쿼터스 산업
3. 로봇공학
4. 맞춤의학
5. 나노 기술
6. 우주산업
7. 환경공학
8. 마무리하며
특별기고: 위험사회, 재난지구(地球)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1. 근대성(현대성)의 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2. ‘근대화의 세계화’와 위험의 세계화
3. 역사 시간 넘어 지질학적 시간의 위험관리를 감당해야 한다
4. 희망 찾기
5. 한인(한국)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
6. 한인(한국)의 생명 지키기 위한 첫발
7. 낙관과 비관을 넘어
8. 요약과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