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모순, 사회 곳곳에서 부추기는 잘 못된 교육열과 학교 문제 등을 통렬히 비판하고,교육 과 경제의 밀접한 관련을 피력하였다. 또 교육과 경제가 함께 가는 21세기 한국교육의 미래를 전망했다.
저자소개
지은이 미하일 일리인Mikhail Ilyin
1895년 러시아 보로네슈에서 태어나 1953년 세상을 떠났다. 본명은 일리야 마르샤크Ilya Marshak지만, 유명한 시인인 형 새뮤얼 마르샤크Samuel Marshak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미하일 일리인이란 필명을 사용했다. 아동문학가면서 과학소설가이기도 했던 그는 철학과 과학,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썼다. 특히 소설가다운 유려한 글 솜씨로 과학과 문학 사이의 교량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시간을 담는 그릇》《백지 위의 검은 것》《위대한 계획 이야기》 등의 책을 펴냈는데, 그중 소련의 제1차 5개년 계획을 다룬 《위대한 계획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의 역사를 다룬 《원숭이, 땅으로 내려오다》(원제 : How man became a giant) 《제우스, 올림포스 산으로 밀려나다》(원제 : Giant at the crossroads) 《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원제 : The giant widens his world)는 부인 E. 세갈의 도움을 받아 출간한 책으로 일리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옮긴이 이종훈
1960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콜럼버스 항해록》《Visual Thinking》《스픽스의 앵무새》《책의 적敵》《현명한 인생의 선택》《세계를 바꾼 연설과 선언》《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피드백의 힘》《인류 이야기》《물벼룩은 위대하다》《사랑받는 대통령의 조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