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82년 일본에서 [조선의 흙이된 일본인] 출간
1996년 한국에서 [조선의 흙이된 일본인] 번역출간
1998년 개정증보판
조선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를 다룬 평전. 아사카와는 1914년 조선에 건너와 조선총독부 산림과 임업시험장에서 종사했던 산림 기수이자, 조선민족미술관을 설립하고 다양한 책을 쓴 조선 공예 연구가였다. 그는 만 마흔 살의 나이로 요절할 때까지 20년 가가이 조선에서, 조선인처럼 살다 조선 땅에 묻혀 흙으로 돌아
저자소개
권삼윤
어릴 때부터 ‘낯선’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늘 지도를 가까이 두었고, 지금은 여행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고대 문명의 발상지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찾아 60여 개 국을 답사하며 ‘문화는 일상의 축적’이라는 생각으로 여행지의 삶의 방식을 눈여겨 살핀다.
저서 : 『이탈리아, 지중해의 바람과 햇살 속을 거닐다』, 『두브로브니크는 그날도 눈부셨다』, 『문명은 디자인이다』, 『나는 박물관에서 인류의 꿈을 보았다』, 『골드 차이나』, 『성서의 땅으로 가다』, 『꿈꾸는 여유, 그리스』 등 다수.
목차
3판을 내면서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시작하며| 조선인을 사랑하고, 조선인에게 사랑받은 사람
1장 다쿠미를 낳은 땅
시인의 자손
좋은 할아버지
어머니 치노 게이
2장 조선 도자기의 달인, 형 노리타카
조선에 간 아사카와 노리타카
조선 도자기를 연구하다
도예가, 조각가 그리고 시인
조선으로, 조선의 민중 속으로
3장 조선의 산을 푸르게
자연과 함께 자란 어린 시절
숲을 빼앗긴 조선에 가다
산과 숲은 자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