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한국의 모더니즘 소설을 탐구한 책. 특히 1960년대 최인훈과 이청준의 소설에 초점을 맞춰, 그것을 실마리로 한국의 근대를 의식화하고 문제삼았던 한국 모더니즘 소설의 이념과 방법, 역사적 성격, 의미와 공과를 살펴보고 있다. 최인훈과 이청준의 소설에 나타나는 인식적ㆍ미학적 자기성찰이라는 특성에 주목해 논의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1960년대 모더니즘이 자본주의 근대화로 인해 한국적 근대의 모순이 다른 방식으로 축적되고 있었던 상황과 서구로부터 이식

저자소개

저자 김현자(金賢子; Kim, Hyun-Ja)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74년 ?아청빛 언어에 의한 이미지?로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분에 당선되면서 문학비평가로 활동해 왔다.
주요 저서로 ?한국시의 감각과 미적 거리?, ?한국 현대시 작품 연구?, ?시와 상상력의 구조?, ?한국 현대시 읽기?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한

책머리에

1부 근대의 불안과 모더니즘
[1장 한국의 근대와 모더니즘]
1. 모더니즘이라는 문제, 혹은 최인훈과 이청준
2. 시각과 지반
3. 모더니즘과 자기성찰

[2장 196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형성 조건]
1. 1960년대라는 종합국면
2. 모더니즘의 시간성들, 그 접합적 공존의 구조

[3장 근대성의 경험 양식과 모더니즘 주체의 기원]
0. 원체험의 논리와 글쓰기의 기원
1. 나르시시즘적 원체험과 주체 구성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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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