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장사나 할까?’ ‘장사밖에 대안이 없다?’ 는 안이한 편견에 날리는 독설
뼛속까지 체화된 긴장과 고통, 담금질만이 성공한 장사꾼을 만든다!

“직장을 다시 잡기도 어렵고 20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아이들 학비 대기도 힘듭니다.”
“설마 죽기살기로 덤비는데 가족의 인건비는 안 나오겠습니까?”

누구나 한 번쯤 ‘내 장사’를 꿈꾼다. 쫓기는 일상과 자유롭지 못한 시간, 경제적인 어려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으로 ‘장사’를 택하는 것이다. ‘설마, 망하기야 하겠어?’라는 희망으로 말이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대박’을 꿈꾸며 시작한 수많은 장사꾼들이 실패의 쓴잔을 마신다.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독자에게 집요하게 묻는다. ‘이래도 장사를 하겠습니까?’라고 말이다.
10여 년간 수많은 창업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현장 컨설컨트인 저자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실패와 성공의 생생한 경험이 묻어나는 창업서를 완성했다. 천편일률적인 메뉴얼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창업서와는 달리, 이 책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장사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을 지목하고 장사를 해야 할 사람이 알아야 할 지침, 즉 장사꾼으로서의 마인드와 소양, 그리고 실무를 체득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장사를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매출 및 수익구조와 인테리어 비용, 메뉴의 배치와 구성, 가격전략, 그리고 고객응대 등 장사의 최전방에서 접할 수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정보들이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투자금을 잃지 않는 냉정한 장사꾼이 돼라!

직장에 얽매인 사람은 누구나 창업을 꿈꾼다. 하지만 실제 창업자의 90%는 문을 닫고 있는 아이러니한 실정이다. 그만큼 일반인들이 생각과는 창업과 현실의 괴리는 크다. 그렇다면 창업은 이래야 한다는 전형적인 메뉴얼이나 10군데 중에 한 군데 성공하는 대박식당의 비밀을 캐기 보다는 보다 냉정한 시각으로 창업을 도와주고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는 10여 년간 창업의 최전방에서 현장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처럼 창업에 대해 갖고 있는 세간의 고정관념을 깨워줄 뿐 아니라, 냉엄한 생존논리를 내세워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막연하게 창업에 뛰어들어 실패하는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이 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막다른 골목에 놓인 소자본 창업자>에서는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 창업환경을 조망하고 소자본 창업자의 현실과 동원할 수 있는 자본금에 대한 냉정한 분석, 그리고 창업의 실패사례를 통해 장사의 냉엄한 현실을 들여다본다.

2장 <고정관념을 깨고 시작하는 창업>에서는 창업의 성공을 가로막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해 알아본다. 일일이 맛집 찾아다니기, 손님을 무조건 왕으로 대접하기, 종업원 부리기, 과도한 인테리어, 권리금 협상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예비창업자가 갖춰야 할 마인드와 자세를 제대로 짚어본다.

3장 <투자금을 잃지 않는 장사꾼이 돼라>에서는 본격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면서 꼭 알아야 할 구체적인 정보들을 담아낸다. 일매출 대비 월매출 계산법, 테이블 회전수 대비 수익성 파악하기, 인테리어 공사 및 견적구조, 투자금 회수 시기, 가격 책정 방안 그리고 종업원 채용과 관리의 비밀 등을 통해 실무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4장 <‘내 것’을 지키고 쌓는 운영전략>에서는 더 나아가 장사를 하면서 당면하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영업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메뉴 구성방법과 재활용의 문제점, 점심특선의 전략, 박리다매의 원칙 등을 통해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장사를 운영하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모색해본다.

5장 <마케팅, 틈새와 차별화로 공략하라>에서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가게를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단순한 전단지 배포를 벗어나 장보기를 제2의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법, 메뉴판을 새롭게 구성하거나 역발상으로 공략하는 쿠폰마케팅, 그리고 손님에 대한 솔직한 응대를 통한 가게 이미지 상승 등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무적인 노하우들을 소개한다.

6장 <철저하게 장사꾼으로 살아라>에서는 부진한 매출 혹은 잘못된 업종 선정으로 인한 창업의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를 사례별로 살펴본다. 업종 변경, 폐업 등 한 번쯤 당면할 수 있는 창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부록 <삼대냉면의 창업과정과 성공요인 분석>을 통해 실제 창업과정을 시뮬레이션처럼 생생하게 담아낸다. 삼대냉면의 창업과정을 통해 메뉴의 구성과 가격전략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프랜차이즈의 입지선정 과정을 통해 입지선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저자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막다른 골목에 놓인 소자본 창업자
자가진단, 당신은 어떤 창업자인가 / 창업의 80%는 소자본 창업자이다
상가 임차료, 왜 자꾸 상승할까? / 상권분석, 입지선정의 8가지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