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고속 업무술

저자
구와바라 데루야
출판사
랜덤하우스
출판일
2012-02-24
등록일
2013-03-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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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스티브 잡스가 존경한 20대 청년 CEO이자,

구글의 래리 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극찬하는

마크 주커버그의 삶과 그의 일하는 방식 완벽 분석!



19세에 35달러로 시작해 7년 만에 21조 갑부가 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그는 누구인가?





전 세계 8억 명의 사용자를 이어주는 페이스북(Facebook)은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매일 로그인하는 액티브 회원만 5억 명을 넘어섰고, IT 업계의 절대 강자인 구글, 야후, 아마존닷컴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올랐다. 그러나 불과 7년 전만해도 하버드 대학교 2학년생이 재미 삼아 만든 온라인 친목 사이트 하나가 이토록 놀라운 성장을 하리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작은 소박했다. 사실 ‘페이스북’이라는 말은 얼굴 사진이 실려 있는 학교 동창회 명부를 뜻한다. 하버드 대학이 온라인 명부를 만드는 데 지지부진하자 재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가 직접 나서서 사이트를 계발했고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현재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800억 달러(약 86조원)로 평가받고 있으며, IT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2012년 2분기에는 기업 가치가 무려, 1000억 달러(약110조원)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페이스북 지분의 24%를 소유한 마크 주커버그의 재산은 240억 달러(약 27조 5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현재 총 재산 21조로 미국에서 14번째 부자(포브스 선정)인 그의 순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베일에 가려졌던 마크 주커버그의 일과 삶 최초 공개

주커버그가 사는 방식을 당신의 삶에 접목시키는 방법!




‘포스트 잡스’, ‘제2의 빌 게이츠’, ‘천재 프로그래머’, ‘최연소 억만장자’ 등, IT 업계의 한 획을 그을 인물에 대한 찬사와 기대감으로 마크 주커버그를 설명하는 수식어는 화려하다.「타임」이 ‘2010년 올해의 인물’로 스티브 잡스가 아닌 마크 주커버그를 선정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9위(포브스 선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과는 반대로 그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나 자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더구나 같은 해에 개봉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 속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마크 주커버그를 파악하기엔 실제 모습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영화 속 주인공은 사교성에 심각한 결함을 지닌 괴짜 천재로 비춰지지만, 이 책의 저자가 취재한 주커버그의 실제 모습은 밝고 사교적인 성격에, 고등학교 시절 펜싱부의 카리스마 넘치는 주장이었다. 아울러 세 명의 누나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힌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라는 사실을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밖에 모르는 괴짜 천재가 아니라 고전문학은 물론 히브리어와 라틴어를 좋아하는 인문학 마니아인데다, 사람과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복수전공으로 심리학을 전공한 사연까지 그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페이스북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이면에는 이렇게 알찬 내면과 균형 있는 지식으로 무장한 한 개인이 있었던 것이다. 책은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인재의 요건들을 주커버그의 개인적 모습 속에서 발견하고, 그 요건들을 독자들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일본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작가가 바라본 주커버그식 성공 스킬

미래 비즈니스의 새로운 룰과 기회 요인을 잡아라!




일본의 IT 전문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 책의 저자 구와바라 데루야는, 너무나 빠른 성장세 덕분에 이제껏 한 번도 집중력 있게 분석해보지 못했던 마크 주커버그에 관한 이야기를 분명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게 다룸으로써 한 권의 자기계발서이자, 미래 비즈니스를 전망하기 위한 알찬 기본서로 탄생시켰다. 한마디로 주커버그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그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 최초의 책이다. 주커버그의 언론 인터뷰 기사는 물론 IT 업계의 성장과 현황을 다룬 서적들을 근거로 면밀히 연구한 결과물이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IT 비즈니스의 중심부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 인물을 분석해봄으로써 IT 업계의 놀라운 가능성과 미래 기업의 조건을 함께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고속 업무비결 1 - 일에 대한 속도 감각

“자신감이 성공에 가속도를 붙인다!”




저자는 주커버그의 성공 비결을 일을 추진할 때 보여준 남다른 ‘속도 감각’에서 찾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전환기가 찾아와도 쉽게 깨닫지 못한다. 설령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용기 있게 질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점 성공에서도 멀어진다. 그러나 주커버그는 인생의 전환기가 찾아온 순간 그것을 깨닫고 전속력으로 달렸다. 주커버그가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갖춰져서가 아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나 돈 혹은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며 움츠러들 때 주커버그는 ‘시간이 모자라면 단시간에 끝내면 된다’, ‘예산이 부족하면 값싼 재료로 만들면 된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으면 아이디어를 짜내면 된다’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뒤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이렇듯 폭풍이 휘몰아치듯 단기간에 집중해서 일하는 그의 업무 방식은 2004년 하버드 대학 기숙사에서 학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시작한 페이스북을 불과 몇 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자신감과 낙관주의가 성공에 가속도를 붙인 것이다.





초고속 업무비결 2 - 제품 성공의 키워드, 단순함

“필요한 것만 남기고 모조리 없애라!”




주커버그가 큰 영향을 받은 애플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덧붙일 것이 없어졌을 때가 아니라 깎아낼 것이 없어졌을 때 드러난다”고 했다.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역시 단순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에 있다. “자유로워야 한다, 단순해야 한다, 아름다워야 한다”는 기치 아래 설립된 페이스북은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친구 맺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웹상으로 만나 각종 관심사와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친구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는 사람과는 자동으로 연동되어 친구 신청만 하면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 외관보다 속도를 중시한 것도 한 요인이다. 외관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 ‘페이지 여는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몰락을 의미한다. 페이스북이 가장 단순한 디자인과 서버 보충에 전력을 다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초고속 업무비결 3 - 실명 공개와 플랫폼 개방

“투명성과 평등, 모두에게 플러스다!”




페이스북은 실리콘밸리의 블랙홀로 불린다. 막대한 자본과 최고의 인재들이 페이스북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실명 공개 원칙과 플랫폼 공개가 톡톡히 한몫했다. 페이스북 이전의 SNS 사이트들은 대부분 비공개주의를 채택했다. 그러나 주커버그는 “가상의 공간이라고 해서 상대방에 따라 인격을 바꾸는 것은 불성실하다”고 생각해 실명 가입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한다. 이로써 신분을 속인 범죄나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에 노출될 위험이 줄어들었고,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세상을 꿈꿨다. 그 목표를 향해 한발자국 더 나아간 사건은 페이스북의 플랫폼 공개다. 페이스북 초창기부터 주커버그는 어떻게 하면 페이스북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나 애플의 ‘매킨토시’처럼 개방적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2007년 5월 24일, 페이스북 개발자 회의인 f8 행사에서 플랫폼 공개를 선언했다. 결론적으로 f8행사는 애플의 아이폰 발매와 함께 그해에 테크놀로지 업계에서 가장 화제에 오른 행사가 되었다. 반 년 만에 25만 명에 이르는 개발자가 나타나 2만 4,000개나 되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으로 변모하면서 페이스북 또한 인터넷 생태계로 발전해나갔다.





초고속 업무비결 4 - 사람을 연구한 결과물, 페이스북

“황금을 찾기보다 광맥을 찾아라!”




주커버그의 놀라운 성공을 두고 타고난 천재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 뒤에는 부단한 노력이 숨어 있다. 주커버그는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보았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 것을 페이스북의 사명으로 삼고, 항상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연구했다. 하버드 재학 시절, 누가 어떤 강의를 듣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코스매치’를 개발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2005년 도입한 사진 공유 서비스를 들 수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는 있었지만, 태그로 달 수 있는 키워드는 이름이 아니라 장소나 날짜 등이었다. 주커버그는 이 차이를 놓치지 않았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언제나 사람이 중심이므로 사진에 찍힌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이름을 태그로 달 수 있게 하자고 생각한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단체 사진과 파티 사진이 차례로 업로드되었고, 수많은 태그가 달렸다.



이 책은 폭발적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공과 이 성공을 이끌어낸 마크 주커버그의 초스피드 업무술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인생의 전환기가 찾아온 순간 그것을 깨닫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싶은 이들, 변화가 빠른 현대를 살아가면서 혼란과 정체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성공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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