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완서의 단편소설 전집 제 5권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1987년 1월부터 1994년 4월까지 발표한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표제작을 비롯해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등 가족의 죽음을 다루고 있는 소설을 주로 담았다. 표제작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은 아들의 죽음을 소재로, 극도의 슬픔을 담담하게 전하는 주인공의 목소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체로 이어진다.



작가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탁월한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인 의미를 부여해, 우리 문학사에서 풍요로운 언어의 보고를 쌓아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이 책은 능란한 이야기꾼이자 시대의 거울 역할을 하는 풍속화가로서 자리매김한 박완서의 진면목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개정판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저문 날의 삽화(揷話)1 

저문 날의 삽화(揷話)2 

저문 날의 삽화(揷話)3 

저문 날의 삽화(揷話)4 

저문 날의 삽화(揷話)5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 

가(家) 

우황 청심환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 

오동(梧桐)의 숨은 소리여 

티타임의 모녀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가능 비, 이슬비 



해설-정호웅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지는 문학 

작가연보 

단편소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