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해표도
히사오 주란
페가나 2012-02-22 웅진OPMS
‘소설의 마술사’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비경(秘境)소설 오호츠크 해의 외딴섬을 무대로 벌어지는 공포+괴기+모험담! 실력과 일본에서의 명성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 히사오 주란을 소개한다.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중편 「해표도」는 모험소설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무엇 하나로 장르를 규정하기 어려우면서도 읽는 이를 빨아들이는 매력을 가진 ‘기상...
[장르문학] 클릭주의
공현진
리치바닐라 2012-02-21 웅진OPMS
인터넷 카페에 잔혹하게 훼손된 시신의 사진이 한 장 올라온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로드킬을 당한 노루의 사진일 거라고 생각하다가 그것이 살해당한 여자의 사진임을 알고 경악한다. 진회색의 인테리어 필름이 펼쳐져 있는 도로 위를 달리던 차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기만 할 뿐 자기들이 그 아래에 놓여 있던 여자의 시신을 깔아 뭉게고 온 것을 알지 못한다. 사건 현장...
[장르문학] 어느 여름날의 끝에서
하동균
리치바닐라 2012-01-20 웅진OPMS
“우리는 귀신의 존재를 두려워한다.”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흉흉한 폐가, 그곳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신이 출몰하는 곳이다. 그런 그곳에 음악의 영감을 위해 찾아온 남자와 진실을 파헤치려는 여자, 그리고 여자를 도우려는 또 한명의 남자. 그들 사이의 미묘한 삼각관계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살인 사건의 전말. 결국 그들 앞에 귀신의 실체가 ...
[장르문학] 오덕후가 쏘아 올린 작은 창
메모선장
문학다반사 2012-01-18 웅진OPMS
덴고우의 인생에 사도는 심심찮게 찾아왔다. 그 중 특히 큰 것이 수능과 실연이었다. 수능은 올 것을 뻔히 알고 있기에 시청하는 애니 편 수를 반으로 줄이고 공부했다. 뼈를 깎는 단행이었다. 그러나 그는 예상하던 점수의 70 밖에 받지 못했고 2년 동안이나 애니를 반만 볼 수는 없었기에 적당히 수도권의 이름 없는 대학에 입학했다. 그리고 거기서 여자의 형상을...
[장르문학] 망상 해수욕장 유실물 보관소
김종호 외 7
문학에디션뿔 2011-10-14 웅진OPMS
한국 스릴러 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젊은 소설가 8인의 단편 수록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가는 소설가 8인의 소설을 담은 책이다. 책의 제목 중 ‘망상’, ‘유실’, ‘보관’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각 작품에는 현실인지 환상인지 모르는 일들과 그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인물 내면의 심리, 치밀한 사건 구성을 바탕으로 한 긴박감과 반전이 깃들어 있...
[장르문학] 후쿠오카 살인
김성종
문학에디션뿔 2011-09-09 웅진OPMS
1977년 장편 대하소설 『여명의 눈동자』로 국내에서 명성을 떨친 소설가 김성중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책은 일본 열도를 배경으로,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섬뜩하고 처절한 살인 사건을 그려낸다. 굴곡진 인간 심리와 탐욕을 지닌 등장인물들을 통해, 깊고도 슬픈 인간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집필하기 전, 일본에 수차례 오가며 자료 조사를 마친 김성...
[장르문학]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in the Galaxy)
한가을
엔블록 2011-09-07 웅진OPMS
6년 만에 완성한 한가을의 SF 대작! 삶과 은하와 우주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상상력과 철학적 비유와 농담 SF 대작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대중성과 긴박감. 하지만 익숙한 기존 SF의 전형을 완벽히 뒤집는 구도와 허를 찌르는 반전! 그대는 지금 인류인가. 그것을 의심하고 감사하라! 26세기 말. 지구는 페난(Pennan)이라는 종족이 지배하고 있고,...
[장르문학] 묵향 5
전동조 저
스카이BOOK 2011-08-23 YES24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둘 수 없었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
[장르문학] 드래곤의 일기 1 - 배신
김신형
가하 2011-07-06 웅진OPMS
자칭 자비의 블루 드래곤 시크리오프스. 수천 년을 살아오면서 이것저것 안 해본 게 없다. 그러나 몸이 약한 관계로 해츨링을 낳을 수 없는 불운의 드래곤! 그런 시크리오프스에게 아이가 생겼다. 어느 날 자신의 레어 앞에 놓인 인간 아이를 발견한 것이다. “이 아이를 키우자!” 그 어떤 유희보다 더 재미있는 아이 키우기! 그러나 그녀의 몸은 점점 약해져 가...
[장르문학] 드래곤의 일기 2 - 시오스… 안녕
김신형
가하 2011-07-06 웅진OPMS
자칭 자비의 블루 드래곤 시크리오프스. 수천 년을 살아오면서 이것저것 안 해본 게 없다. 그러나 몸이 약한 관계로 해츨링을 낳을 수 없는 불운의 드래곤! 그런 시크리오프스에게 아이가 생겼다. 어느 날 자신의 레어 앞에 놓인 인간 아이를 발견한 것이다. “이 아이를 키우자!” 그 어떤 유희보다 더 재미있는 아이 키우기! 그러나 그녀의 몸은 점점 약해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