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11 - 아름다운 것은 길을 낸다
이정자
문학아카데미 2010-01-10 웅진OPMS
이번 시집은 전체적으로 햇살과 꽃으로 수놓아진 심미적 형상을 보여준다. 가장 아름다운 삶의 결정을 강조할 때나 가장 고통스런 삶의 상황을 은유할 때, 한결같이 햇살과 꽃의 이미지를 가장 종요로운 상관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햇살과 꽃이 감각적으로 견고한 화음을 내고 있는 아름다운 것은 길을 낸다를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견지해야 할 심미적 삶의...
[문학] 애인
방호성
미다스북스 2009-12-09 웅진OPMS
방호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문학을 하는 그에게 두드러진 점은 골방에 혼자 있지 않고 사람을 모아 어울려 지내길 좋아했다는 것이다. 그는 모교인 한양대에서 반도문학회-본래의 반도문학회는 이대와 서울대를 근거로 하고 다른 대학도 아무런 문턱을 두지 않았던 동아리였음-를 창립했다. 또 그는 ‘서울 지역 대학교 문학 동아리 연합’의 결성에도 한 몫을 했다....
정호정
문학아카데미 2009-11-19 웅진OPMS
『침향매향』은 정호정의 시집이다. 이 시집은 시력과 청력, 관조와 인식, 감수성과 상상력이 어울려 빚어내는 언어의 조형물이라고 할 수 있다. 향기나는 집, 완성선 그리기, 침향매향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21 - 나무자세
하시현
문학아카데미 2009-11-05 웅진OPMS
하시현 시집『나무자세』. 하시현 시인은 이미지를 잘 구사하는 탁월한 이미지스트 시인이다. 직관에 의해 파악된 사물의 이미지는 비약과 초월의 언어이며, 시의 본질적인 언어는 이미지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시인의 눈을 통해 삶의 실상과 진실을 비추어본다.
[문학] 나는 시인입니다
공석진
청어 2009-10-20 웅진OPMS
청어시인선 공석진 시집 『나는 시인입니다』. 시인이 그동안 품어왔던 이야기들을 시로 풀어내는 이 시집은 자신을 글쟁이라 말하는 시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선명
청어 2009-09-30 웅진OPMS
말없이 책을 읽는 세 명의 독서광들, 사실 그들은 독설왕이다 눈물이 찔끔 샐 만큼 걸쭉한 바람을 맞으며 그들이 쓰는 것은 마흔 개의 바람개비와 서른 개의 시와 스무 개의 답답함, 그리하여 삶은 그리움 아니 어쩌면 꿈의 출구인지도 모른다
[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20 - 자전거 안장을 누가 뽑아갔나
박순덕
문학아카데미 2009-08-11 웅진OPMS
문학아카데미 출신으로 97년도 신춘문예 및 각종 문학지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들을 비롯해 국민일보 문학상과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등 신예 시인 25인의 신작시 를 모았다.
[문학] 반딧불 보호구역
최승호
문학에디션뿔 2009-07-30 웅진OPMS
197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많은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해 온 최승호 시인의 신작 시집.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동식물에서부터 희귀 생물, 무생물까지, 우리 주변의 수많은 생물들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그린 노래가 담겨있다. “두꺼비의 느린 걸음”, “멍청해 보이는 왜가리”, “모자를 뒤집어쓴 게”처럼 동물의 외양을 ...
[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18 - 햇빛소나기 달빛반야
하영
문학아카데미 2009-07-07 웅진OPMS
하영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햇빛소나기, 달빛반야』를 읽다본즉 어느새 마무리를 할 때가 왔다. 시에 숨겨진 그림과 뜻을 해독하고 음미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움을 가져온다. 하영의 신작시들은 심산의 계곡처럼 읽을수록 마음이 상쾌해지고 그 유정한 뜻에 따라 마음의 온 갈래 길이 하나로 모이고 다시 갈래져나가는 천변만화의 미학적 세공에 탁월하다. 계곡은 언제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