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21 - 나무자세
하시현
문학아카데미 2009-11-05 웅진OPMS
하시현 시집『나무자세』. 하시현 시인은 이미지를 잘 구사하는 탁월한 이미지스트 시인이다. 직관에 의해 파악된 사물의 이미지는 비약과 초월의 언어이며, 시의 본질적인 언어는 이미지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시인의 눈을 통해 삶의 실상과 진실을 비추어본다.
[문학] 나는 시인입니다
공석진
청어 2009-10-20 웅진OPMS
청어시인선 공석진 시집 『나는 시인입니다』. 시인이 그동안 품어왔던 이야기들을 시로 풀어내는 이 시집은 자신을 글쟁이라 말하는 시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이선명
청어 2009-09-30 웅진OPMS
말없이 책을 읽는 세 명의 독서광들, 사실 그들은 독설왕이다 눈물이 찔끔 샐 만큼 걸쭉한 바람을 맞으며 그들이 쓰는 것은 마흔 개의 바람개비와 서른 개의 시와 스무 개의 답답함, 그리하여 삶은 그리움 아니 어쩌면 꿈의 출구인지도 모른다
[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20 - 자전거 안장을 누가 뽑아갔나
박순덕
문학아카데미 2009-08-11 웅진OPMS
문학아카데미 출신으로 97년도 신춘문예 및 각종 문학지 신인상을 수상한 시인들을 비롯해 국민일보 문학상과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등 신예 시인 25인의 신작시 를 모았다.
[문학] 반딧불 보호구역
최승호
문학에디션뿔 2009-07-30 웅진OPMS
197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많은 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해 온 최승호 시인의 신작 시집.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동식물에서부터 희귀 생물, 무생물까지, 우리 주변의 수많은 생물들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그린 노래가 담겨있다. “두꺼비의 느린 걸음”, “멍청해 보이는 왜가리”, “모자를 뒤집어쓴 게”처럼 동물의 외양을 ...
[문학] 문학아카데미 시선 218 - 햇빛소나기 달빛반야
하영
문학아카데미 2009-07-07 웅진OPMS
하영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햇빛소나기, 달빛반야』를 읽다본즉 어느새 마무리를 할 때가 왔다. 시에 숨겨진 그림과 뜻을 해독하고 음미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움을 가져온다. 하영의 신작시들은 심산의 계곡처럼 읽을수록 마음이 상쾌해지고 그 유정한 뜻에 따라 마음의 온 갈래 길이 하나로 모이고 다시 갈래져나가는 천변만화의 미학적 세공에 탁월하다. 계곡은 언제나 그...
[문학] 순간이 행복으로
조한석
청어 2009-05-20 웅진OPMS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가. 장모님은 며칠 전, 염화미소 지으며 머나먼 곳으로 가셨다. 마지막 길을 떠나시던 그 순간, 왜 아무 말씀이 없었을까. 나는 왜 다가서지도 못하고 눈시울만 적셨을까. 내가 슬퍼하는 일이 더 두려워서 다가서지 못했던 건 아니었을까. 원고를 정리하니 묵은 체증이 가라앉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남아 있는 유년의 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