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007 죽느냐 사느냐
이언 플레밍
문학에디션뿔 2011-06-10 웅진OPMS
『죽느냐 사느냐』는 1954년에 발표된 007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초기 작품인 만큼 이언 플레밍은 제임스 본드라는 인물 만들기에 공을 들였고, 덕분에 강인하고 투쟁적이며 타협하지 않는 제임스 본드의 성격을 훌륭하게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죽느냐 사느냐』는 제임스 본드가 미국 경제를 파탄하려는 흑인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미국 남동부 ...
[문학] 카지노 로얄
이언 플레밍
문학에디션뿔 2011-06-10 웅진OPMS
『카지노 로얄』은 007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이언 플레밍은 이 작품에서 긴박하게 돌아가는 카지노의 모습과 함께 거대한 판돈이 오가는 냉정한 도박 세계를 배경으로 드러나는 정치적, 사회적 구조의 모순이 생생히 그려냈다. 숨 가쁜 전개와 다채로운 서술, 곳곳에 숨어 있는 유머 감각 등, 그의 천부적인 재능이 잘 발휘된 작품이다. 영화와는 달리 소설은...
허버트 조지 웰스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2011-03-25 웅진OPMS
계몽사상가 볼떼르의 대표작 두 편을 담았다. 쟈디그 또는 운명은 권력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인해 늘 박해받았던 볼떼르의 비유적 자서전이라 평가되는 작품이다. 어느 날 바빌론의 현인 쟈디그는 왕비의 개를 훔쳤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계속해서 엉뚱한 사건들에 휘말리기만 하는데…. 볼떼르의 문학적 상상력과 간결하고도 빠른 리듬의 문체가 돋보...
[문학] 반짝이는 것은 모두 (펭귄 클래식 시리즈 104)
오 헨리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2011-03-25 웅진OPMS
『반짝이는 것은 모두』는 펭귄클래식 104번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단편 작가 오 헨리의 후기 단편 선집으로, 1909년부터 1917년까지 발표한 소품 중 스물네 편을 모아 번역했다. 주제 의식 면에서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작가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자유자재로 변주해 낸 수작이다. 이 작품집에는 (악당 중의 악당) (두 ...
[문학] 잘 가라, 서커스
천운영
문학동네 2011-03-21 웅진OPMS
뜨거운 몸의 언어, 천운영 첫 장편소설! 낯선 소재와 개성 있는 문체, 새로운 형식과 완성도 높은 소설들을 발표해 매번 화제를 불러 모으는 작가 천운영의 첫번째 장편소설『잘 가라, 서커스』가 출간 6년 만에 새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작가의 또다른 가능성을 확인시켜준『잘 가라, 서커스』는 작가가 수차례 중국을 오가던 뱃길이 담고 있던 긴 여정과 바람, 그곳의...
[문학] 아르센 뤼팽 단편 걸작선
모리스 르블랑
매월당 2011-03-05 웅진OPMS
괴도의 대명사, 변장의 천재 등 수많은 별명으로 유명한 아르센 뤼팽의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고 우수한 단편만을 선정해 수록했다. 작가는 때로는 관찰자의 시점으로, 때로는 뤼팽의 시점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독자들이 무릎을 치도록 하는 명쾌한 결론을 이끌어낸다.
모리스 르블랑
매월당 2011-02-25 웅진OPMS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에 의해 탄생한 도둑계의 신사,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우수 단편을 엮어낸 책. 영국의 셜록 홈즈에 필적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모리스 르블랑은 그를 주인공으로 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도둑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추리 소설을 선보였다. 이 책에서는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정의로운 도둑의 모습을 보였고, 따뜻한 인간미와 낭만...
[문학]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북폴리오 2011-02-22 웅진OPMS
16세 소녀 헤이즐은 말기암환자다. 의학적 기적 덕에 시간을 벌긴 했어도, 헤이즐의 인생 마지막 장은 암 진단을 받는 순간 이미 쓰이고 만 셈이다. 다른 십 대와 달리 화장품 대신 산소탱크를 상비해야 하지만 매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근사한 소녀.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이 첫눈에 드라마틱하게 빠져든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래에 비해...
[문학] 기억의 주인 2
예인
라떼북 2011-02-22 웅진OPMS
사이코메트리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은 우리에게 낯설지만 비슷한 소재를 만화나 영화를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설 (기억의 주인)은 지금까지 보았던 이야기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런 소재는 자칫하면 단지 재미와 흥미만을 추구하는 킬링타임용의 결과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독자들이 지금까지 보았던 것들도 대부분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의 주인)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