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발다사르 실방드의 죽음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발다사르?실방드죽음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시간의 횡포와 파괴작용으로 실망만을 남기는 망각 속에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과거는 영원히 소멸해 버리지는 않는다. 그것은 무의식의 심연(深淵) 속에 잠재해 있어서 현시의 어떤 감각이 과거의 기억을 유발했을 때에는 언제나 소생하는 것이다. 시간의 파괴작용으로부터의 승리는 오직 고행적(苦行的)인 노력을 ...

[문학] 동생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쥘리의 아빠와 엄마는 여행을 떠난다면서 자식들을 빵 가게를 하고 있는 부테 아저씨 집에 가서 자야 한다고 한다. 이미 10살 난 쥘리는 동생 셋을 거느리고 아저씨네 집으로 향하지만 이젠 그 말에 의문을 갖는다. 왜냐하면 전해에도 아빠와 엄마는 똑같은 말로써 쥘리와 동생 둘을 아저씨네 집에 보내였다. 하루 밤 자고 돌아오니 막내동생 알리스가 생겨났던 것...

[문학] 에로스트라트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내가 권총 한 자루 산 후 한결 잘 되어 나갔다. 나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권총을 만져 보기도 하고 공중변소에 가서 무게를 겨냥해 보기도 하였다. 어느날 밤에 별안간 사람을 쏘아 죽이고 싶은 충동을 느겼다. 나는 놈들의 기름진 아랫배를 쏘지 않은것이 후회된다. 나는 외출할 때에 권총을 갖기를 잊지 않는다. 어떤때엔 권총을 시궁창에 던져버리...

[문학] 라틴어의 회상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라틴어의 회상 에서는 주인공 피끄당씨가 직업생활을 하면서의 이야기들을 썼다. 피끄당씨라는 라틴어 교사한분이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속심을 나누게 되였고 한 대의 권연을 권하며부터 친한 사로되였다. 담배를 피우며 창밖에 있는 세탁소의 여자들과 얼굴을 익혔는데 장난으로 피끄당씨와 세탁소의 여자 사이에서 관계를 달아준 것이 마지막엔 결혼까지 하게 된 이야...

[문학] 미뉴에트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미뉴에트는 한편의 프랑스의 단편소설이다. 쟝 ㆍ 부리델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륙상부우르 임업 시험장을 산책하군 했다. 이 정원을 드나드는 단골 손님이 나만으로 알고 있었던 어느 날 어떤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혼자만 인줄 알고, 괴상한 몸놀림들을 하였는데, 처음에는 깡충깡충 뛰다가 멈춰서서 한 변 경례를 붙이더니, 성큼 뛰어 오르면서 가느다란 다리...

[문학] 골짜기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골짜기'에서는 늙은 목사과 그 외에 공장들에서 일하는 피지배계급들의 불행한 처지를 묘사였으며 우클레예보 마을의 자연환경묘사를 통하여 자본주의의 필연성과 우연성, 그리고 그 본질을 보여주었다. 골짜기에서는 생활환경에서 오직 주님만을 믿으며 정신적으로 살아야만 하는 농민들의 불쌍함과 자본주의의 필연성을 알려주었다.

[문학] 아가피야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자사자리한 사브카... 균형잡힌 미남이기는 하지만 그 눈에는 여자들을 경멸하는 그의 눈동자... 여자를 우습게만 알고 있던 사브카...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의복에도 잘 챙겨준다는 아가피야의 사랑때문에 이 여자를 사랑하고 자신의 관점을 깨달게 된 이야기.

[문학] 삼일간의 소풍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닉크와 빌이 빌의 집에서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면서 대화 중에서 책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그들은 그 책속의 주인공에 대한 인물 분석으로부터,인물들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서로 교환한다. 그 들의 대화 주제는 여자로부터 시작하여 인생담에 이르렀으며 마음의 창을 열어 놓고 서로 솔직하게 감정을 교류한다. 그러는 그들의 얼굴에는 행복의 미소가 가득차 있었...

[문학] 불패자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매뉴엘ㆍ갈샤는 용맹한 투우사가 되기 위하여 육중하고 드세기로 이름난 황소와 용감히 맞서 싸운다. 그는 그 소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번히 알면서도 한번 도전을 건다. 돌풍처럼 매진해오진 황소의 앞에서도 그는 자신의 마음을 진정 시키고 침착하게 맞받는다. 기진맥진한 그였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매뉴엘은 황소의 등에다 칼을 찍는다. 그는 황소를 ...

[문학] 방

편집부

버드나무 2004-03-09 북토피아

소설 '방'에서는 다르베다 부부는 딸 에브에 대해 근심이 많다. 될수있다면 딸과 사위를 억지라도 갈라놓으려 하였다. 그 원인은 사위인 피에르가 정신환자가 되였기 때문이다.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 다르베다의 딸 에브는 부모님들의 반대도 마다하고 묵묵히 방을 지켜가지만, 이제는 그녀도 그 방에 들어가기가 끔찍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