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0개국, 정보 가득 유럽여행기 : 스페인 2편
“너 유럽 가봤어?”
“그럼. 대학생 때 한 달 패키지로 싹 돌았지~”
에이… 그걸로 정말 그 곳에 다녀왔다고 할 수 있을까? 안내에 따라 휙휙 코스만 찍고 사진만 남겼다고 해서, 정말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건 일종의 쇼핑일 뿐.
여행은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아주 소소하고 담담한 모습들을 보고 평소에 못 느꼈던 그 이국적인 감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게 깊은 몰입이 이뤄져야 비로소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우리 주변에 유럽에 다녀온 이들은 많지만, 정말 유럽을 ‘여행’했다고 할 수 있는 이는 생각보다 적지 않을까?
이 책은 유럽을 ‘여행’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파리 유학생활 동안 그 곳을 거점 삼아 유럽 곳곳을 여행한 진짜 여행자의 스토리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하며 사람들과 소통해왔고, 단기여행자들이 느끼기 힘든 유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들려줬다.
이 시리즈는 저자가 만났던 진짜 유럽을 들려준다.
2년 20개국 유럽여행기와 함께, 저자가 경험했던 진짜 유럽을 느껴보면 어떨까?
Ⅳ. 스페인(Spain) 2 :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문명이 공존하는 정열의 나라
4. 그라나다(Granada) :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여기는 하이브리드 세상
Episode 1 :그라나다에서 겪은 예상치 못한 ‘수류탄’ 폭발?!
Episode 2 :그라나다 여행을 통해 발견한 삶의 작은 깨달음
5. 세비야(Sevilla) : 가장 스페인다운 곳을 만나다
Episode 1 : 문화의 다양성 안에 자리 잡은 스페인만의 문화
Episode 2 : 스페인 안에 또 다른 스페인을 만나다
6. 코르도바(Cordoba) : 이슬람 문화의 결정체를 마주하다
Episode 1 : 이슬람 문화의 디저트를 통해 화해의 메시지를 발견하다
Episode 2 :코르도바에서 만난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