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프랑스 작가 모리스 르블랑에 의해 탄생한 도둑계의 신사,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우수 단편을 엮어낸 책. 영국의 셜록 홈즈에 필적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모리스 르블랑은 그를 주인공으로 한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도둑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추리 소설을 선보였다. 이 책에서는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정의로운 도둑의 모습을 보였고, 따뜻한 인간미와 낭만 또한 잊지 않았던 괴도 신사 뤼팽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1864년 11월 11일에 프랑스의 루앙에서 태어난 모리스 르블랑은 당대의 작가들, 곧 플로베르, 모파상, 졸라, 공쿠르 형제 등을 사숙했다. 21세 때에 파리에 정착하여 문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그는 순수문학을 포기했으나 아르센 뤼팽이라는 20세기의 불세출의 캐릭터를 창조하여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한다. 그는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21개의 작품을 썼으며 뤼팽의 인기는 영화와 연극 등에까지 뻗어나갔다. 1941년 사망할 때에 그는 작중 인물 뤼팽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있었다. 는 작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다. 작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41년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기암성』을 비롯하여『수정마개』『뤼팽 대 홈즈』『813』『뤼팽의 고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