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특징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다섯 아이들. 가슴에 숨겨둔 꿈과 사랑을 찾아 밤하늘에 반짝이는 다섯 개의 별.
한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소설 작가 귀여니(이윤세)의 첫 영상소설이다. 데뷔 초. 인터넷 모바일 드라마 시나리오로 썼던 작품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이 작품은 iHQ(구 싸이더스 HQ)사에 의해 모바일 드라마로 제작되어 Nate와 June에서 통해 40만 명 이상의 유료관객을 동원하였을 만큼 10대들에게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총74씬으로 구성된 이 책은 무엇보다 영상소설답게 장면 장면을 읽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연상할 수 있을 만큼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억압에 반발하며 보다 자유롭게 자신들의 꿈을 찾고자 방황하는 10대들의 아픔과 사랑, 그리고 가족 간의 화해를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묘사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국내 출간과 동시 중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대만, 일본 등으로부터 오퍼가 들어올 정도로 해외에서도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큼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저자소개
고등학교 재학시절 인터넷에 작품을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모은 인터넷 소설의 대표작가로, 십대의 문화코드를 이끄는 작가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다니며 소설, 시,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귀여운
이'를 줄여만든 '귀여니'라는 필명으로 더욱 유명한 그녀는 고등학생이었던 2001년, 인터넷 사이트의 소설 연재란에 《그 놈은 멋있었다》를
연재하여 인터넷 조회수 800만, 판매부수 50만을 기록했으며[출처 필요], 2004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녀의 소설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
국에서는 5개월째 판매부수 1위를 기록하며 판매부수 60만을 돌파했다.
글의 전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묘사조차도 전부 이모티콘
으로 대체함으로 귀여니의 글은 완전히 소설의 형태를 벗어나, 시나리오, 소설, 수필 어느 장르에도 해당하지 않는 탈문학작품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반대로 귀여니의 글은 기존의 기성 문학장르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장르에 해당하여 비록 문법적으로는 미숙하나 창조성이 엿보인다
고 판단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귀여니의 소설이 나름대로 소녀들 세계의 사건을 그리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의의가
있음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다수의 소설을 썼으며, 중국 뿐만아니라 일본, 태국에 번역되면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가 되었다. 『늑대의 유혹』『도레미파솔라시도』『내 남자친구에게』 등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어 다양한 매체의 인정을 받았고, 귀사모 카페
에도 100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다수의 매니아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