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을 지배하는 숨은 법칙
- 저자
- 이상훈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12-05-07
- 등록일
- 2013-03-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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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의심하라!
인간을 조종하는 실체를 파헤치고
그 안에 담긴 성공법칙을 발견한다!
세상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19가지 성공법칙!
워런 버핏은 왜 항상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할까. 보티첼리의 작품 <비너스의 탄생>이 발표 당시에는 전혀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베트남 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낙관주의자들이 살아남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하향세를 겪은 것과 우사인 볼트가 지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실격한 사례는 과연 이변이라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현상들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산다. 하지만 세상에 의미 없는 우연은 없다. 그 속에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법칙이 숨어 있다. 《세상을 지배하는 숨은 법칙》(21세기북스, 값 15,000원)은 우리를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법칙들의 실체를 까발리고 그 안에 담긴 원리를 이용해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전략적 우연’이 성공을 부른다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은 국내 라면 시장의 판도를 뒤엎었다. 이미 고착된 라면 시장 안에서 ‘하얀 국물 라면’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든 것이다. 이는 ‘라면=빨간 국물’이라는 공식을 뒤엎자 일어난 사건이다.
생각의 전환이 세상을 움직인 경우는 X선의 발견이나 포스트잇 같은 여러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현상들 안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과연 한 천재가 이루어낸 우연한 발견에 불과할까. 이 책은 사회 현상 속에 숨겨진 특정 패턴을 발견함으로써 우연의 탈을 쓴 필연의 법칙들을 정리한다. 독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이론과 현상 등의 사례를 집약해 보여줌으로써 복잡한 세상과 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상 속에 삶을 관통하는 핵심원리가 숨어 있다
저자는 일반 상식 책처럼 단순히 법칙들의 정의를 나열하지 않는다. 법칙이 적용·변용된 사례를 현실 속에서 찾아보고 그 안에 내재된 의미를 따져봄으로써 각종 사회·경제 현상을 움직이는 원리를 파헤친다.
현상을 평가하는 잣대는 세상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저자는 이를 두고 ‘칸트의 그물코’라고 명명한다. 역사 속에서 시대에 따라 전혀 상반된 평가가 따랐던 예술작품, 경영의 신이라 추앙받았던 GE의 전 회장 잭 웰치의 경영방침이 최근 들어 비판의 대상이 된 것 등을 거론하며 동일한 텍스트에 대한 상반된 해석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칸트의 인식론을 빌려 설명한다. 주류적 가치는 누군가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저자는 독자들에게 혼돈 속에서 번뜩이는 기회의 빛을 포착할 것을 주문한다.
그 밖에도 자신감이 만들어내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는 ‘짐 스톡데일의 패러독스’,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형태장 이론’, 진정한 혁신가의 제일 조건은 집중에 있음을 증명하는 ‘컬러 배스 효과’, 정확한 예측은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세터리스 패러버스’ 등 19가지의 법칙들을 분석한다.
이 책은 사고의 확장을 시도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관점과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준다. 책에서 설명하는 법칙들을 통해 그 누구보다 더 민첩하게 세상의 변화를 포착하고 주어진 상황에 그 법칙을 변용해 적용한다면 세상을 명확하게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성공하기 위한 방법론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상훈
197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지금까지 정치부, 증권부, 성장기업부, 국제부, 생활산업부를 거쳐 현재 금융부에서 은행과 보험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눈에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경제 논리에 숨은 의미는 무엇인지, 왜 성공법칙이 존재하는지 등 현상에 숨은 내면을 날카롭게 끄집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카페베네 1등 성공신화》《탐욕의 제국, 미국 경제의 진실》《엉터리 경제학》《기자, 편집된 진실을 말하다》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01 세렌디피티 열정적 우연의 힘
아이디어는 갑자기 찾아온다 | 확률의 세계와 세렌디피티 |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야 승리한다 | 계획에는 여백이 필요하다 | 열정과 탐욕이 뒤섞이면 위험하다
02 칸트의 그물코 세상이 변하면 평가도 달라진다
동일한 텍스트에 대한 상반된 해석 |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게 세상 인심 | 주관이 대상을 결정한다 | 안티고네 VS 소크라테스 | 주류적 가치는 바뀐다
03 짐 스톡데일의 패러독스 마음의 근력은 좋은 습관에서 나온다
자신감을 결정하는 DNA는 따로 있다 | 현실적 낙관주의와 회복탄력성 | 슬로건의 강력한힘 | 자신감의 원천
04 형태장 이론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만든다
정보는 텔레파시처럼 전달된다 | 사소함의 힘 | 250의 법칙
05 뱀에 물린 효과 실패에 대범해야 한다
올바른 질문이 적절한 전략을 만든다 | 콩코드와 양준혁의 차이 | 실패보다 무서운 것은 좌절이다
06 컬러 배스 효과 발상의 원천은 집중
목적의식이 성과를 낸다 | 유레카는 집중과 열정의 산물 | 벽을 허물어야 작품이 나온다 | 진정한 혁신가의 조건
07 경로 의존 기득권 세력은 정보 사용료를 요구한다
시장을 선점한 자가 시장 원리를 만든다 | 개혁은 어렵다 | 기득권 파워를 깨는 자가 대접받는다
08 세터리스 패러버스 가능성에 대비하라
정확한 예측은 없다 | 전문가의 무능과 경제학의 프리즘 | 시나리오 경영이 답이
다 | 순수한 것은 위험하다
09 유전자 결정론 VS 1만 시간의 법칙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유전자와 환경의 역동적 상호작용 | 거인이 되려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 |내재된 열정을 폭발시키려면 | 꿈과 가능성에 집중하라
10 란체스터 전략 골리앗과 다윗의 상반된 전략
싸움의 규모가 승패를 좌우한다 | 강자의 전략 | 약자의 전략
11 롱테일 법칙 풍요의 시대, 소외받는 것들의 존재감
꼬리를 보는 서로 다른 시선 | 시대의 패러다임을 읽어라 | 구전 마케팅의 힘 |쓸모없는 것들의 유용성
12 평균의 법칙 선택이 관건이다
월척, 피라미 그리고 평균 | 욕망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따른다 | ‘어떻게’ 보다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 | 정보의 비대칭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
13 애벌린 패러독스 비판을 허하라
성공에 도취된 조직은 실패한다 | 폰지, 난 괜찮을 것이라는 망상 | 악마의 대변인
14 하인리히 법칙 면역력이 파국을 막는다
파국을 잉태한 징후들 | 최소율의 법칙 | 실패도 학습하면 자산이 된다
15 스키너 효과의 역설 내재적 동기가 돈보다 중요하다
수단이 목적이 되면 위험하다 | 돈은 목적이 아니다 | 합리적이면서도 위험한 인센티브제도 | 이윤 추구의 패러독스
16 갈라파고스 신드롬 고립된 1등은 위험하다
시대 변화에 둔감한 종은 사라진다 | 프런티어 정신이 살길이다 | 전문가의 덫 | 프로세스 로스를 경계하라
17 깨진 유리창의 법칙 주변을 통제해야 성공한다
침묵하며 말하는 주변의 단서들 |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인간 | 마케팅이 우리의 판단을 흐린다
18 심슨의 패러독스 부분과 전체를 구분하라
숫자 이면에 도사린 조작의 가능성 |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의 차이 | 경제 현상은 다양한 관점의 산물 | 패턴화의 한계
19 링겔만 효과 유능한 리더는 조직원의 동기 유발에 능하다
감독의 연봉이 선수보다 높은 이유 | 원칙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