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큐(CUES) - 말에 힘을 더하는 소통의 신호들

큐(CUES) - 말에 힘을 더하는 소통의 신호들

저자
바네사 반 에드워즈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4-04-05
등록일
2024-08-20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6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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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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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 TED 강연 500만 뷰!
★ 행동분석전문가 이상은ㆍ소통전문가 희렌최ㆍ80만 유튜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최설민 강력 추천
★ 기업가, 정치인, 배우, 세계적인 소통 전문가에게 배우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그렇게 말하면 아무도 안 듣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아주 작은 변화가 만들어내는 엄청난 차이에 주목하라!


상사와 잘 맞지 않아 고민하는 직장인, 대답은 또박또박 잘한 것 같은데 웬일인지 면접 때마다 미끄러지는 취준생, 회의 때마다 소외되는 중간 관리자, 친구를 잘 못 사귀는 사람……. 자신이 이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건 아마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과장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만나서 ‘저 사람 이야기는 들을 만하네’라거나 ‘왠지 호감이 가는데’, ‘믿음직스러워’ 등의 판단을 내리기까지는 불과 1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은 거의 비언어적 신호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무척 많다. 일례로 빅토리아대학교의 한 연구에서는 실제 면접 장면을 촬영한 다음, 소리를 제거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영상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지원자의 비언어적 신호만 보고도 그들의 고용 가능성과 사회적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했으며, 이들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지원자는 실제 면접에서도 채용됐다. 말을 소거해도 비언어적 신호는 남고, 그것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상대방을 주목하게 하고 호감을 얻고 유능함을 인정받는 데 있어 비언어적 신호의 역할이 그만큼이나 크다는 실험 결과다.
중요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쪽 어깨를 으쓱한다거나(자신감 결여의 신호), 침을 꿀꺽 삼키거나(긴장 신호), 중간중간 말을 멈추고(거짓말이나 긴장 신호), 몸을 뒤로 뺀다면(수치심이나 죄책감 신호) 어떻게 될까? 아마 그 말을 더 듣고 싶어 할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도 그 말은 바로 힘을 잃어버리고 만다. 강력한 아이디어는 강력한 신호가 동반되어야 제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은 반드시 피해야 할 위험한 신호뿐 아니라 유능함과 온화함의 신호, 그리고 그 둘이 최적의 상태로 결합된 카리스마 신호를 상세하게 소개해 상황과 개인에게 맞는 최고의 신호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상대방이 보낸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고 해석하는 법까지 제시하기에 발신자로서뿐 아니라 수신자로서도 의사소통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한끗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이제 카리스마 구역 안에서 신호 다이얼을 유연하게 조절하라!

‘카리스마’라는 단어는 보통 상대방을 압도해 자신을 따르게 하는 권위 있는 사람에게 쓰이곤 하는데, 본래의 뜻은 그보다는 조금 더 범위가 넓다. 상대방을 매료시켜 따르게 하고 영향을 끼치는 능력. 이런 뜻이라면 카리스마 있는 사람을 누가 마다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을까? 프린스턴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카리스마 넘치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특성이 있다고 한다. 바로 온화함과 유능함이다. 두 가지 속성이 인상의 무려 82%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성품과 능력을 겸비해야 해야 매력과 영향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뜻이겠다.
그런데 온화함과 유능함 둘 중 하나만 갖춰서는 부족하다. 둘을 균형감 있게 갖춰야 카리스마를 획득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온화하기만 하면 주위의 인정과 존경을 덜 받기 쉽고, 능력만 있다고 평가받는 사람은 동료나 주변 사람과 사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이 온화함과 유능함의 신호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면서, 둘 사이에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오프라 윈프리와 마거릿 대처는 둘 다 온화함과 유능함 신호를 균형 있게 갖추고 있는데, 오프라 윈프리는 온화함 쪽에 조금 더 치우쳐 있고 마거릿 대처는 유능함 쪽에 조금 더 쏠려 있다. 하지만 어느 속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는 크게 상관이 없고, 몇 퍼센트의 비율이 황금률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도 없다. 진정으로 카리스마 있는 사람은 그 둘 사이에서 다이얼을 돌리듯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교류하면서 온화함과 유능함을 파악할 단서를 끊임없이 탐색한다. 업무 회의 중이든, 데이트 중이든, 상사와 있든, 새로운 친구들과 있든. 이 두 특성을 잘 관리해내고 둘 사이에서 유연하게 강약을 조절해낸다면 누구와 함께 있든 간에 매력적인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에겐 이미 목표를 이룰 만한 능력이 충분하다.
이제 올바른 신호로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소통의 신호가 비언어, 음성, 언어, 이미지 신호라는 네 가지 범주로 나뉘는 만큼, 책도 그에 맞추어 구성되었다. 비언어 신호가 우리의 전체 의사소통 가운데서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책에서도 가장 많이 다루는데, 이 부분에서 독자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자신감을 보여주는 법, 짧은 시간 내에 신뢰를 구축하고 어떤 환경에서든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음성적 신호 장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음성을 위한 호흡법, 자신감 있는 목소리 내는 법을 비롯해 전화, 영상통화, 대면접촉 등에서 신뢰를 쌓는 실용적인 팁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서 언어적 신호 장에서는 이메일과 프로필을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법, 채팅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이미지 신호를 다룬 장에서는 옷차림이나 색상 같은 이미지 신호가 당신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 배울 수 있다.
이 네 가지 범주의 신호에서 모두 온화함과 유능함을 표현한다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하며 매력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유능함의 신호는 말하는 사람을 상대방이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존중하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온화함 신호는 당신을 더 신뢰 가고 함께 일하고 싶고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 사람으로 변모시켜준다. 하지만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이 모든 신호는 그것을 사용해야만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책에 나온 수많은 신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활용해보기를 바란다. 누구나 존경받고 존중받고 싶으며, 열심히 노력한 일에 대해 충분한 인정 받고 싶어 한다. 어렵지 않다. 최적의 카리스마 신호를 십분 활용한다면 그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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