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끗 - 차이를 만드는 리더의 7가지 도구
오늘 팀장이 되었습니다. 맡은 일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처리하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았기 때문에 하던 대로 열심히만 하면 좋은 팀장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팀장이 되고나니 사람과의 관계는 어렵기만 하고, 원활히 진행되던 일들도 삐걱대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팀장이 뭐길래, 직함이 바뀌는 순간 모든 게 어려워지는 걸까요?
어떤 조직이든 팀장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 팀장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팀장을 거쳐 갔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미래의 팀장일 것입니다. 팀장은 조직의 허브로서 회사의 전략이 제대로 실행되도록 팀을 이끌어야 하며,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팀원의 성장도 도와야 합니다. 또한 팀장 스스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더 나은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팀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관계를 정립하고, 피드백과 평가 그리고 팀원을 성장시키고 또한 팀장 스스로의 자기 감정 관리까지 팀장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팀장으로 역할이 전환되는 순간, 역할 전환에 대해 정체성을 갖춰야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소통의 어려움을 어디서부터 살펴봐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조직은 다양한 팀원들이 모여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모두의 성장을 위해 실천해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팀장으로서 역할 전환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면 이제 팀원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피드백도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피드백을 받는 사람은 물론, 피드백을 주는 사람 역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성공적인 평가와 면담하는 방법, 그리고 이와 연계하여 팀의 성과를 떨어뜨리는 C-Player의 유형별 특징과 관리 포인트를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 팀장의 행복을 위해 내면의 탐색하고 타인을 세우는 진정한 리더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팀장은 리더로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입니다. 그 영향력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타인을 알고 우리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얻은 통찰과 성찰로 행복한 리더로서의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