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언리시 -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을 성장의 무기로 만드는 법

언리시 -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을 성장의 무기로 만드는 법

저자
조용민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2-10-19
등록일
2023-02-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제는 ‘업그레이드’가 아닌 ‘재정의’가 답이다!
무엇을 더 ‘채울지’가 아니라 무엇이 ‘이미’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무기’로 만들지를 고민하라!


예측 불가능한 격변의 시대, 가장 위험한 일은 과거의 성공 공식에 집착하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어제 확실했던 정보가 오늘은 틀린 것이 되는 시대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와 성장에 무조건 맞춘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대한민국의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리더로서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시기에 필요한 성장 무기는 내게 없는 것을 새로 만들거나 갖추려 노력하는 것이 아닌 이미 자신이 가진 것을 다시 살피고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임을 제시한다. 이는 성장과 경쟁력으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그리고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것이다.

대한민국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리더 조용민
그가 제시하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애써 당신을 더 나은 인간으로 바꾸려 하지 마라.
다만 이미 당신 안에 있는 것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뷰카(VUCA: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공적이고 만족한 삶에 이르는 방법은 혼돈에 싸여 있고 그에 이르는 길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한때 새로운 신화창조의 기회를 내준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이들의 성공담을 탐독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급냉각화된 부동산 시장과 인플레이션, 고물가 등 불안해진 투자 심리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재테크에 희망을 걸 수 없게 되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다시 ‘갓생’, ‘루틴과 공유’, ‘궁극의 자기 계발’을 통해 일상과 직장생활에서의 의미를 새롭게 찾으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기준과 미래지향적 인재상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과거 우리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얻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 많은 자격증, 더 높은 학위, 더 넓은 인맥, 최신 장비와 최고의 정보력 등등. 그를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자격증과 학위를 따고 다양한 최첨단 정비와 정보를 갖춰도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그럴수록 우리는 포기 대신 자신의 부족함을 절감하고 더 많은 것들을 채우고 바꾸기 위해 매달린다. 악순환의 연속이고 역부족한 현실에 좌절감만 쌓여간다.
‘언리시’는 바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내게 없는 것을 새로 만들거나 갖추려 하는 대신에 이미 가진 것을 다시 살피고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첫 책『언바운드』를 통해 충격적인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소개한 조용민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언리시’라는 다소는 생소한 개념을 내놓았는데,『언바운드』에서 채우지 못했던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제시한다.

자기 만족에 지나지 않는 자기 계발과
끝없는 자기 착취에 지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자기 생존법


‘언리시unleash’의 사전적인 의미는 무언가의 줄을 풀어 해방하는 것이다. 주로 개나 맹수 등의 줄을 푼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 책에서 언리시를 통해 해방하고자 하는 것은 맹수가 아니라 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이다.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는 것이 바로 언리시다.
다만 기존의 개념처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자는’ 뻔한 메시지와는 다르다. 언리시는 더 이상 핸디캡과 단점을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 재료, 정보, 도구뿐만 아니라 심지어 당면한 문제까지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태풍에 유실된 90퍼센트의 사과’를 ‘태풍에도 살아남은 10퍼센트의 사과’로, ‘지진으로 찌그러진 캔 맥주’를 ‘지진에 대항한 영웅’으로, ‘잘나가는 효자 상품’을 ‘신상품 홍보 채널’로 재발견하게 한다. 자기 계발이 자신에게 없는 잠재력을 만들어내려는 ‘발명’에 가깝다면 언리시는 미처 모르던 잠재력을 찾아내는 ‘발견’과도 같다. 자기 계발이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만들어가려는 안간힘이라면 언리시는 열악한 상황 ‘덕분에’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내는 일이다.
전방위 아티스트인 대니엘 아샴은 색맹이다. 색맹은 시각 예술가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고, 그의 업적은 색맹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언리시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다르게 해석된다. 언리시가 가능한 대니엘 아샴과 같은 사람에게 색맹이라는 특성은 또 다른 가능성이자 잠재력이다. 그는 색맹이라는 고유성 ‘덕분에’ 석회, 흑요석, 화산재 등 흑백의 재료를 활용하여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일구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언리시한 사례들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만 갖고 있다면 말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반복해서 만났고, 그들의 비밀을 탐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언리시에 필요한 기본 조건, 언리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 언리시가 어떻게 나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성장 무기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써내려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언리시가 일상을, 업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큰 혁신을 만드는 법까지 체득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는 이때, 더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 집착해선 안 되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를 더 채우고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내 안부터 들여다보자. 그리고 언리시라는 새로운 렌즈로 내가 지금 무엇을 가졌는지, 그것들을 해체하고 재결합하여 무엇을 새로 만들 수 있을지 살펴보자.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가 손에 쥐고 있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언리시는 어떻게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미래 성장 무기가 될 수 있는가


‘언리시’라는 개념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는 ‘언리시’를 통해 우리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제대로 성장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가 그간 청중이나 독자들에게 받은 수많은 질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을 비롯해 업무,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키워드는 ‘본질’을 파악하는 힘이다. 저자는 이것을 ‘북극성’이라 표현했는데 북극성은 추구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가 아니라 내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말한다. 북극성은 영원히 빛나면서 인생 전체를 한 방향으로 이끈다. 그런 의미에서 북극성이 있는 사람에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성공이란 없다. 다만 북극성을 향해 가는 기나긴 여정에서 조금씩 경로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만 있을 뿐 애초에 실패하는 개념 자체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사례를 직접 거론하며 6개월 계획으로 북극성의 빛을 놓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24시간을 언리시하는 3D 시간 관리법,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청의 기술, 최고의 대답을 끌어내기 위해 정교하게 디자인된 질문법 등등 구체적으로 언리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로 매일 밤 이불킥을 해야 할지언정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회복력 역시 언리시라 할 수 있다. 누가 해도 안 될 일, 너는 못 할 일이라는 주변의 섣부른 판단을 거부하고 내가 지닌 모든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볼 때, 그리고 과거의 모든 경험과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들 때 회복력은 커질 것이다.
한바탕 이불킥을 하고 나면 오늘도 좌충우돌 도전하며 치열하게 산 것 같아 오히려 안심이 된다는 저자, 그리하여 그의 ‘거침없이 이불킥’은 내일도 계속 될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분야, 새로운 직종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오늘날에는 어제의 내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 내일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구태의연한 스펙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얼마나 언리시할 수 있는가가 성공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시대다. 이제 우리는 지금껏 누구도 해보지 못한 일, 과거에 존재한 적 없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든 부디 그것이 가슴 뛰는 도전일 수 있기를,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언리시가 강력하고 효과 좋은 무기로 쓰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