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을 이기는 생각 - 90년대생, 성공한 젊은 꼰대가 외친다
“나 때는 말이야. 너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척척 해냈다고. 요즘 애들은 나약해서 탈이라니까.”, “에이, 그렇게 말고 이렇게 하는 게 맞아.” 꼰대들의 잔소리에는 갇혀버린 시선에서 파생된 강요만이 가득하다. 하지만 청춘의 고충에 고개 끄덕이는, 90년대생 성공한 꼰대라면 말이 달라진다.
·누적 판매 1,000만 부 이상 밀리언셀러 작가
·중국의 아마존, 당당왕이 2년 연속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최연소 인기 영어 강사를 넘어 ‘카오충’, ‘페이츠 아카데미’의 CEO로
CEO를 넘어 밀리언셀러 스타작가, 영화감독으로
중국 수억 청춘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생 멘토, ‘리샹룽’이 말한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잡아라!”
“하고 싶은 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불안하고 또 막막해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올곧은 직선을 따라 차근차근 순서대로 가기만 하면 되는 시기는 끝났다. 이제는 오롯이 나의 선택으로 모든 결과를 도출해 내야 하는 때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십 대 초반, 패기는 있으나 끈기가 부족한 이십 대 중반,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해진 이십 대 후반, 방향을 바꾸고자 하지만 늦었다는 생각에 용기가 나지 않는 삼십 대 초중반,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던 삼십 대 후반까지. 이 시대의 2030은 인생의 분기점에서 저마다의 걱정과 고민으로 멈춰 서곤 한다. 그런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깊은 공감, 진심 어린 위로, 명확한 동기 부여, 날카로운 일침, 그리고 뚜렷한 방향성 제시다.
저마다 다른 곡선의 삶을 그리는 2030
그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날카로운 일침!
“인생의 매뉴얼을 확장하고 다양한 색채를 더해 보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에 대한 확신, 그리고 기꺼이 변하고자 하는 결심이다.”
저자 리샹룽은 성공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한 요소로 ‘용기’, ‘선택’, ‘지금’, ‘생각’, 그리고 ‘꾸준함’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내세운다. 더불어 멈추지 않는 도전과 성장의 동력으로 ‘자신에 대한 확신, 그리고 변화를 향한 결심’을 꼽는다.
그는 말한다.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두 명의 사람은 없다. 누구 연봉이 몇억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건 내 삶에 얼마나 만족하며 살아가느냐다. 떠나고 싶다면 떠나라. 쉬고 싶다면 쉬어라. 결혼하고 싶지 않다면 하지 마라. 이직·퇴사하고 싶다면 해라. 남들이 뭐라든 스스로 후회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말이다. 그는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삶을 지양하고, 내 인생의 주도권을 잡으라 거듭 강조한다.
<기분을 이기는 생각>은 여느 자기계발서에 등장하는 수박 겉핥기식 솔루션과는 다르다. 이 책은 저자의 20대부터 30대까지의 구체적이고도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으며, 이 시대 청춘들만이 겪는 고충에 대한 공감을 그려내었다.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되지 않는 법,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후배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법, 고독을 즐기는 법, 이별을 받아들이는 법, 지식과 정보를 나만의 지혜로 만드는 법, 말을 재미있게 하는 법, 내면의 변화로 외면의 변화를 이끄는 법 등 저자는 이 책에서 커리어·인간관계·멘탈 관리 전반에 걸친 구체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기분을 이기는 생각> 저자 리샹룽의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일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길을 헤매고 있는 이 시대의 2030에게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그의 말마따나 ‘내 삶에 만족하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자.
불안정함이 극대화되는 시기 2030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기분을 이기는 생각’
스무 살, 그저 놀기 바빴다. 스물하나, 아무 생각 없이 입대부터 했다. 스물셋, 전역했는데 1년 반의 시간이 사라져 버린 것만 같다. 스물여섯, 급하게 취업 준비에 몰두했는데 영 쉽지 않았다. 스물아홉, 매일 똑같은 회사 업무가 지겹지만 창업할 자신도 없다. 그리고 서른 살, 더 이상 예전의 체력이 아닌 것 같다. 이제는 서른셋, 후배들이 치고 올라온다. 이직하려면 어떤 곳으로 옮겨야 할까? 서른다섯, 가정을 이루었다. 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서른아홉, 오늘도 그저 버틴다. 매일 가슴에 사직서를 품지만, 꺼낼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불안정함’을 동반하고 있다. 하지만 그 ‘불안정함’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있으니 바로 2~30대의 시기이다. 20대 이전의 삶에는 언제나 표준 답안이라 불리는 양식들이 존재했다. 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하나의 길 위에서, 비슷한 사람들과 무리 지어, 학업 등과 같은 대중적 목표 따위에 집중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스무 살 성인이 된 기점으로 우리에게는 인생에 대한 ‘주체적인 선택권’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 평생이 좌우될 수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까지 동반하게 되었다. 그렇게 2030의 경계선 안에 있는 이들의 고심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각자의 사정과 환경은 다르지만, 이들이 토로하는 고충은 공통적으로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물음이다. 이때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바로 각자의 주체적인 결정을 돕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길잡이’다.
5년 안에 강사·작가·영화감독·CEO로서의 삶을 모두 이룬 그가 말한다
성공적인 2030의 삶을 이끄는 5가지 키워드: 용기, 선택, 지금, 생각, 꾸준함
<기분을 이기는 생각>의 저자 리샹룽은 육군사관학교라 불리는 중국 국방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음에도, 과감히 자퇴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곧 교육그룹 신동방의 최연소 인기 영어 강사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카오충’, ‘페이츠 아카데미’를 창업했으며, 영화 <길 위에서>를 직접 연출하여 평단의 찬사를 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더 나아가 누적 판매 1,000만 부 이상의 기록을 달성한 밀리언셀러 스타작가의 자리까지 올랐다. 고작 서른둘의 나이로 이 모든 것을 이룬 그는 이제, 중국의 대표 청춘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그는 성공적인 2030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5가지 키워드로 ‘용기’, ‘선택’, ‘지금’, ‘생각’, ‘꾸준함’을 제시한다.
첫 번째 키워드: 나를 더 멀리 그리고 강하게 이끌어 준 힘, ‘용기’
“삶은 오직 자신의 것이며 다른 그 누구와도 무관하다. 당신이 혐오하는 삶의 방식이 많은 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삶의 방식일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자신이 얼마나 만족하고 즐겁게 사느냐다.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스스로 후회하지 않는다면 누가 감히 당신의 선택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대부분 이에게 하나쯤 있는 ‘우상’의 이미지가 있다. 그것은 영상 매체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일 수도, 내 주변에 있는 지인일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우상의 모습을 좇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맹목적으로 그 사람과 같은 사람이 되려 하거나, 범접할 수 없는 수준임을 느끼고 포기부터 하기 일쑤다. 하지만 저자는 무작정 동경하고 숭배하는 것에 강력히 반발한다. 그는 ‘이상적인 삶은 없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만족하고 안주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모험과 도전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스펙트럼의 어느 쪽에 가까운 사람인지, 자신의 본질적인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인생관에서 배울 만한 점을 찾아 자신의 생각에 융합시킴으로써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것을 권한다.
두 번째 키워드: 인생은 이것의 연속, ‘선택’
“인생은 일련의 선택과 계산의 결과다.”
학업에 열심히 집중하다 보면 성적이 오르고, 적정량의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 이처럼 당신의 현재는 당신이 했던 선택들의 결과다. 그러므로 현재의 모습에 대해 원망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다만 무거운 책임을 느끼라고 저자는 말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창조할 수는 있다.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씨앗을 심어 보자.
세상에 생김새가 완전히 똑같은 두 명의 사람이 존재하지 않듯,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한다. 천편일률적인 생활이나 표현방식은 굳이 따라갈 필요가 없다. 다른 이와 같아지려고 하는 순간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저자는 이러한 세태에 유감을 표하며, ‘남들과 다르게 살 것, 인생의 주체적인 선택권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또한,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는 신체적·정신적 한계를 인정하는 대신 내가 습득한 정보와 지식을 나만의 ‘지혜’로 만들 것을 권했다. 몇 개의 단어만으로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 수 있고, 지식이 많지 않아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키워드: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순간, ‘지금’
“모든 것은 언젠가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가고 싶은 곳이 있을 때 왜 그 일을 지금 당장 하지 않는가?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왜 지금 당장 도전해 보지 않는가?”
“진정한 재미란 컴포트존을 벗어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이다.”
많은 2, 30대가 뚜렷한 목표 없이 어영부영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다수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다’라는 이유로 안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류다. ‘다음’이란 존재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저자는 머나먼 미래에 있을 기회에 대한 막연한 기대에 주의하라고 말한다. 사람은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적 쇠약을 경험하기도 하고, 주변인들과 생각지도 못한 이별을 겪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그는 최대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 볼 것을 추천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퇴근 시 평소와 다른 길로 걸어 보기, 점심시간에 10분의 스트레칭하기 등과 같이 일상의 작은 일을 매일 한 가지씩만이라도 해 보길 권한다.
네 번째 키워드: 기분을 이기는, ‘생각’
“나이가 많든 적든 내가 굳게 마음을 먹는다면 전혀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다. 더 높이 올라가라. 밝은 태양 아래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라.”
지나가는 길목의 사람들을 지켜보면 모두가 다른 옷차림에, 다른 걸음걸이에, 다른 표정을 지은 채 각기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모두 다르고, 심지어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 속은 아무도 모르니 말이다. 저자는 과거 크게 우울증을 앓았던 시기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목표가 사라진 뒤 공허함이 찾아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했고, 술을 마셔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말이다. 그때 의사가 그에게 준 처방은 ‘휴식’이었다.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기대와 다른 현실, 외로움과 슬픔이 극대화되는 현실에서는 그 어떤 유머와 격려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어떤 문제든 표준 답안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는 표준 답안이 곧 정답은 아니라고 말한다. 학생 때 연애했다고 해서 대학에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공부만 했다고 해서 대단한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그러므로 그는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전한다. 고독의 순간이 오면 큰 흐름을 따르지 말고 내 안의 목소리와 대화할 것을 권해 본다.
다섯 번째 키워드: 시간이 주는 선물, ‘꾸준함’
“당신이 꾸준히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배우자가 되고, 꾸준히 실천하는 일은 당신의 사업이 될 것이다.”
저자가 물었다. “일 년 안에 사람이 바뀔 수 있을까?” 저자의 답은 “그럴 수도, 아닐 수도.”였다. 하지만 저자는 “그럴 수도.”의 경우는 오로지 ‘꾸준함’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만이라고 강조한다. 어떤 일을 하루 동안 하는 건 쉽다. 일주일 동안 하는 것도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1년 동안 꾸준히 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열흘 동안 이를 위한 행동을 반복하여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이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멀리 내다보고, 꾸준함의 의미를 항시 기억하기를 바란다.
리샹룽이 말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는 모두 ‘변화’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의지를 담고 있다. 청춘은 나이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다. 청춘이란 ‘기꺼이 변하고자 하는 결심’이다. 저자가 말하는 청춘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030에게 “잘하고 있어!”라고 위로를, “잘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보내 본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내 안의 청춘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