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필가 정기상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수필 작법이다. 그는 글 쓰는 일은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고 말한다. 글 쓰는 일은 쉬운 일이고 즐거운 활동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이 힘이 들고 부담스러운 일이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 힘들고 짜증을 야기하게 된다. 생각하는 것을 문자라는 도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어렵고 힘들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핵심 메시지 글을 잘 쓰려는 생각이 앞서서는 안 된다. 좋은 글을 써야겠다는 욕심이 앞서게 되면 무리를 낳기 마련하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표현하게 되면 아름다운 글은 저절로 써지게 된다. 거짓 없는 참만을 쓰게 되면 감동은 저절로 만들어지게 된다. 감동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그런 것이 아니다. 쪽빛이 물에 드러나듯이 배어날 수 있는 것이 감동이다.
저자소개
춘성(春城) 정기상(鄭基相)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고등학교, 전주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거쳐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교육학 석사).
월간 《문학세계》 수필 부문 신인상, 월간 《문학 21》 소설 부문 신인상, 계간 《에세이 문예》 신인상,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1993), 계간 《시인과 육필시》 시 부문 신인상(2004), 월간 《시사문단》 시조 부문 신인상(2003)을 수상했다.
이후 대교눈높이 교육대상(2007), 녹색문학상(1998), 독서새물결운동 교육부총리상(2004), 공무원문예대전 동화 부문 우수상(2000), KT&G 상상마당Awards 문학 부문 우수 작가상(2006), 한국문학세상 소설문학 우수작가상(2009), 제5회 세계문학상 산문부 본상(2009), 제1회 천강문학상 수필 부문 은상(2009), 2011 교원문학상 수필 부문 가작(2010)등을 수상하고 KBS-TV ‘행복한 동화’에 《신년 덕담》(2008)을 발표했다.
현재 전북아동문학회, 전북불교문학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저서로 동화집 《아기 고래의 모험》, 《용감한 까치 형제》, 《고창 사랑 그리고 흥》, 동시집 《도화지 꽃》, 수필집 《가슴 설레는...나날》, 《붉은 빛 열정》, 《구족한 세상》, 《생활의 향연》, 단편소설집 《날개》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 아름다운 글 쓰기
1. 글쓰기의 목적
2. 글쓰기를 위한 세상을 바라보는 눈
3. 사고의 과정
4. 좋은 글이 되려면
5. 글쓰기의 구성 요소
6. 빛나는 표현
7. 아름다운 글이 되기 위한 요소
8. 사례 중심 글쓰기
9. 수필을 쓰는 이유
10. 어떻게 쓸 것인가
11. 수필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12. 수필이란
13. 카타르시스를 주는 수필
14. 문자 향
15. 아름다운 글 쓰기의 시작
16. 수필의 무한성
17. 경수필과 중수필
18. 수필의 기능
19. 수필의 재료
20. 긍정적인 시각
21. 아름다운 글의 구성 요소
22.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23. 아름다운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