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을 잘 쓰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쉽고 친절한 책서울대학교 기초교양 최고 인기 강의인 나민애 교수의 ‘서평 특강’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서울대 글쓰기 담당 교수인 저자는 2007년부터 매년 최소 2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만나 매년 최소 200편부터 수백 편에 달하는 학생들의 서평, 감상평을 읽고 고쳐주고 가르쳤다. 그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무엇을 어려워하고, 무엇에 목말라하는지 알게 되었고, 쉽고 실용적인 저자의 강의는 학생들의 ‘최애’ 강의가 되었다. 학생들이 찰떡같이 알아듣고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자 다른 학교, 다른 단체에서도 서평을 공부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졌다. 저자는 오히려 학교 밖에서 학생의 눈빛을 지닌 사람을 더 많이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서평을 쓰려는 사람은 많고, 서평을 가르치는 기관이나 전문교재는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이 태어났다. ‘서평’이라고 하면 일단 무조건 어렵게만 느껴지는 마음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학교의 아카데믹한 성격을 많이 지우고, 서평을 쓰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쉬운 책을 만들어낸 것이다. 짧은 시간에 서평 쓰기의 틀을 익히고, 어렵지 않게 서평 쓰기에 도전하는,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이 책의 확실한 역할이자 차별화된 포인트다.
저자소개
현재 서울대학교 글쓰기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 사이의 별명은 ‘갓민애’. 높은 인기로 2019년 우수교원상을 수상하였다. 더불어 200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하여 현재까지 250편가량의 평론을 발표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일보에 주간 시평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 저서로는 《내게로 온 시 너에게 보낸다》, 《‘제망아가’의 사도들》 등이 있다.
많이 써보았고 많이 가르쳤다. 이런 경력으로 인해 서울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평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1부 · 서평 체급 정하기1. 서평이라고 다 같은 서평은 아니다2. 내가 쓸 ‘나의 서평’은 어디에 있을까· 분량이 의외로 중요하다· 가능한 난이도에 도전하자3. 서평 본격 탐방기· 서평은 대체 뭘까· 서평의 전체 윤곽을 기억하자· 서평을 위한 독서법은 따로 있다· 서평 작성을 위한 효율적인 두뇌 플랜· 서평을 쓰면 저절로 따라오는 꿀이득2부 · 서평러의 기초 체력 키우기1. 단형 서평 - 100자 리뷰의 세계2. 중형 서평 - 블로그 서평 쓰기의 세계· 소통의 블로그, 소통을 위한 서평· 블로그 서평의 목적· 블로그 서평 쓰기 - 단계별 작전3. 장형 서평 - 아카데믹한 학술 서평의 세계· 먼저 할 일 - 전체 구성 나누기· 앞부분에 들어가야 할 내용은 이렇다· 중반부 ① - 줄거리, 강약 있는 요약이 필요하다· 중반부 ② - 본격적인 분석의 시작· 끝부분, 바야흐로 평가의 차례부록 · 서평 쓰기 실전 활용 꿀팁1. 책 분야에 따라 꼭 다뤄줄 차별화 리스트2. 딱 봐도 서평티 폴폴 - 서평 제목 쓰기3. 쓸 말이 가난할 때 - 비교와 유형화로 똑똑해지기4. 좋은 점수를 받는 서평의 사례5. 어려운 책 쉽게 뜯어 읽기 - 일명 ‘햄버거 독서법’6. 빈칸을 따라 채우면 서평이 되는 ‘마법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