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 저자
- 스기모토 다카시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출판일
- 2018-02-08
- 등록일
- 2019-02-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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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협력과 분열이 오가는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이 펼치는 모험담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은 그동안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손정의의 도전과 야망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았기에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 소프트뱅크가 영국의 암 홀딩스를 한화 약 33조 원이라는 거액으로 인수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 기업가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암은 반도체 칩 설계회사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컴퓨터 산업의 플랫폼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회사고, 기업가들에게도 그 가치를 충분히 알고 과감하게 투자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이 암을 인수하기 위한 과정이 무척 흥미롭게 묘사된다. 암을 인수한 소프트뱅크는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사물인터넷(loT)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달려왔다. 막대한 시간과 자본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은 수없이 많은 협력과 분열을 오가며 지금의 탄탄한 소프트뱅크가 될 수 있었다. 분명 손정의라는 기업가는 세계 어디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아주 독특한 경영자다. 하지만 아무리 천재 경영자라 해도 결코 혼자의 힘으로 오늘날의 손정의가 될 수는 없었다. 그가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키워올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300년 야망을 꿈꿀 수 있는 이유 역시 그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동지들 덕분이었다. 이 책에서는 바로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이 이루어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상세히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스기모토 다카시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기자. 197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대학원 경제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니혼게이자이> 신문사에 입사해 편집국 산업부에 소속되어 전기, 철강, 자동차 업계에 관련한 기사를 담당했다. 2015년 10월부터는 기업보도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창공에 운명을 건 사람들?혼다 제트 탄생 이야기》가 있다.
역자 :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넘어졌다면, 일어나라!》, 《바위를 들어올려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생각 버리기 연습》, 《침묵 입문》, 《기적의 영업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머리말
제1장 다시 일어서다
- 세계가 놀란 거액 매수, 그리고 후계자와의 이별
두 번째 매수 | 10년 전 계획서 | ‘투페어’보다는 ‘포카드’ | 잡스로부터 얻은 힌트 | 터
키의 항구 도시 | 공격적인 재무 | 12명이 창업한 회사 | 50년 앞을 내다본 포석 | 카리스마 있는 가르침 | 치러야 할 대가 | 술렁거리는 충신들 | 미움 받는 후계자
제2장 300년 왕국의 야망
- 이해하기 어려운 사차원 경영 심층 분석
단 한마디의 면접 | 마쓰시타 고노스케를 넘어 | 두루마리에 간직한 300년 계획 | 복수 | 산요전기 에이스의 좌절 | 노부나가에게서 배우다 | 투자가 손정의의 진실 | 이해하기 어려운 전략 | 큰 허풍 | 인생의 풍파를 겪은 측근 | 내 꿈에 올라타게 | 사우디아라비아의 젊은 실력자 | 도쿄로부터 온 선물과 수정구슬
제3장 깃발을 올리며
- 창업 목표는 록펠러
귤 상자 위에서 한 꿈같은 이야기 | 같은 눈빛을 가진 남자 | 깃발을 올리며 | 기습작전 | 고마쓰 사쿄의 도발 | 한 통의 전화 | 청과물 가게로 시작한 자수성가의 길 | 허드슨 | 나는 천재입니다 | 롤 모델은 록펠러 | 서툰 분야 | 마음을 모질게 먹어 | 각오는 단단히 했는가
제4장 위기
- 생명의 위기, 배신, 내부 분열
남은 생은 5년 | 회사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 거물 경영자 | 천재와 신동의 10일 전쟁 | 지키지 못한 동지 | 다시 읽은 《료마가 간다》 | 미야우치 짱 | 소프트윙 사건 | 원점으로 돌아오다 | 동지적 결합 | 예상치 못한 길 | 지도와 나침반 | 트럼프 회담의 진실 | 빌 게이츠의 조언 | 천국에서 지옥으로
제5장 스트리트 파이터
- 모여드는 일기당천의 동지들
은사의 말 | 카리스마 넘치는 투기꾼 | 악마의 대변자 | 나고야에서 끝낼 참인가 | 사찰을 이어받을 후계자 | 괴짜 과학자 | 건설회사에서 온 영업사원 | 도모토가 되다 | 거만한 남자 | 나랑 결혼합시다 | 공통점 | 굴욕 | 이나모리 가즈오의 분노
제6장 대전투
- 브로드밴드로 거인 NTT에 도전
무모한 도전 | 거대 공룡 기업 NTT | 분노 | 양계장 | 잠수함 게임 | 지옥의 시작 |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괜찮아 | 내가 자네를 잘못 봤어 | NTT 시간 | 열 가지 요구 사항 | 승리를 축하하며 | 갚지 않아도 돼 | 자전거 조업 | 사니의 운전기사 | 파라솔 부대 | 영업의 에이스 선수 | 정보 유출 사건 | 재출발 | 손 정의의 후회 | 살아 있다는 느낌이 돌아오다
제7장 마지막 기회
- 가라앉는 배, 휴대전화. 기사회생의 한 수
가장 곤란한 매수 | 총무성을 고소하다 | 프로야구 재편 | 사외이사의 반대 |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위한 포석 | 보더폰 사장 찾기 | 두 번 다시 싸울 수 없게 됩니다 | 합병 | 휴대전화의 3강구도 | 마지막 기회입니다 | 가라앉는 배 | 너무 멀리 와버렸어 | 지는 습관 | 10년 이내 도코모를 따라잡는다 | 실패한 ‘예상외 할인’ | 이번엔 예외 조건 없이 | 포드로부터 얻은 힌트 | 새빨간 일본 지도 | 오줌을 지릴 거야 | 전야의 서프라이즈 등장 | 친 애하는 벗, 잡스의 죽음
제8장 야후족
- 알려지지 않은 속도 개혁의 진실
빌 게이츠와 보낸 하루 | 인터넷 플랫폼 | 야후 재팬 | 손태장의 책략 | 미래의 뉴턴 |
야후의 성공과 실패 | 조롱박을 건 남자와 오타쿠 | 라면 가게에서의 만남 | 야후에 대한 불만 | 눈길이 닿는 데 있게나 | 불만분자 | 못타이나이 | 최고모바일경영자 | 경영쇄신 | 형님 같은 사장 | 혁명 기념일 | 무료작전은 특기 | ‘잭 마’라는 큰 봉우리
제9장 국난
- 경제위기와 대지진, 사장 사임의 속뜻
리먼 사태 | 신용 불안의 연쇄 작용 | 상장폐지 계획 | 가사이의 죽음 | 인생의 스승 |천 년에 한 번 있을 법한 국난 | 사장을 그만두겠어 | 살모사 도산 | 아시아 슈퍼 그리드 구상 | 전력회사 매수 계획 | 나는 손오공
제10장 콜럼버스
- 비원의 미국 진출과 스프린트 개혁
샌프란시스코 사건 | 자신을 크게 부끄러워하다 | 한판 승부 | 아이 러브 아메리카 | 송별회 | 고독한 싸움 | 사장님, 제가 잘못 봤습니다 | 스프린트, 공격을 시작하다 | 13년 전의 기억
제11장 타로
- 로봇 진입에 감추어진 숨은 뜻
로봇 진입 | 이루지 못한 제휴 | 혼다 소이치로에게 배우다 | 감정을 지닌 로봇 | 웃음의 프로 | 로봇 진입에 숨은 뜻 | 꿈같은 꿈 이야기 | 싱귤래리티 시대의 도전
이 글을 마치며 : 낭인이 되다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