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는 왜 본질을 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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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본질을 잊는가

저자
세키노 요시키 저/이정환 역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18-07-10
등록일
2018-12-1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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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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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정한 브랜딩의 기술은 바로 ‘본질’에 있다
시장의 브랜드 경쟁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새로운 제품은 시장에 내놓자마자 경쟁사들에 따라잡히고, 고객들은 이제 자신이 구입한 상품에서 상품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제품을 차별화시키는 ‘브랜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브랜딩은 고객이 상품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만족감을 느끼도록 그 제품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브랜드 컨설팅 회사 이마지나의 대표이자 글로벌 브랜딩 전문가인 세키노 요시키가 지금까지 2,500개 사의 브랜딩에 참여하면서 발견하고 터득한 기술을 담고 있다.
여기서 그가 제시하는 브랜딩의 본질은 기업이 자신들의 존재 의의를 명확히 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기업의 존재 의의는 고객이 소비를 하고 투자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지금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기업 스스로 제대로 알고 있어야 진정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업의 존재 의의가 불명확하면 기업은 생각 없이 상품을 만들게 되고 매출만을 따지며 값비싼 제품을 내놓게 되고 결국 고객에게 외면당하게 된다. 존재 의의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자사가 고객에게 전하려는 가치는 무엇인지, 그것이 상품에 적용이 되어 있는지를 분석하고 점검해야 한다. 이 책은 브랜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놓치고 있는 방향성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브랜딩, 할 거면 어정쩡하게 말고 ‘제대로’
세키노 요시키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너 브랜딩(inner branding)’과 ‘아우터 브랜딩(outer branding)’을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너 브랜딩은 채용, 교육, 인사 평가, 사업 계획 등 기업 내부에서의 활동들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는 무엇보다 직원 모두가 기업의 철학을 공유하여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우터 브랜딩은 상품의 광고 제작 및 홍보, 영업 활동을 말한다. 이렇게 기업 안과 밖에서의 모든 활동이 그 기업의 브랜드가 된다. ‘다른 회사들이 이렇게 하니까 우리도 이렇게 하자!’라는 식의 어정쩡한 태도로는 절대 브랜드가 탄생할 수 없는 이유다.
이너 브랜딩과 아우터 브랜딩은 연결성을 가지고 확립되는 것이 중요한데, 둘 중 어느 한쪽이라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으면 기업은 헤맬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회사와 직원의 가치관이 다를 경우 직원은 부주의한 행동을 할 수 있고, 그러한 모습이 고객의 눈에 비치면 결국 그대로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
구글이 까다로운 채용 절차를 고집하고, 스타벅스가 수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로고를 바꾸고 브랜드라는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기업 안과 밖의 모든 활동이 브랜드가 된다.
이 점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기업에는 어정쩡한 마인드로 입사한 직원과 어정쩡한 고객밖에 모이지 않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 밖에도 글로벌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전략을 소개하고, ‘스페셜 인터뷰’ 편에서는 실제 브랜드의 성공 사례들을 보여준다.
먼저 오코노미야키 전용 소스를 개발해 다양한 브랜드전략을 펼쳐 일본 최고의 소스 회사가 된 ‘오타후쿠소스’의 이야기, 그리고 지역 브랜딩에 성공해 전국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아키타 현의 사례를 전한다.
평범한 상품과 서비스가 ‘브랜드’가 되기까지 그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전략을 펼쳐왔을까. 지금 ‘진짜’ 브랜딩의 기술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의미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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