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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유대인처럼
- 저자
- 고재학 저
- 출판사
- 예담
- 출판일
- 2010-12-15
- 등록일
- 2012-09-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41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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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물고기를 주어라, 한 끼를 먹을 것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라, 평생을 먹을 것이다
탈무드식 자녀교육을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표현이다. 이제까지의 우리 교육은 그때 그때 필요한 물고기만 던져주고 성적 좋은 헛똑똑이를 키워내는데 열중
했다. 이제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치는 탈무드식 자녀교육에 주목해야 한다. 잠깐은 느리고 서툰 것 같더라도, 그것이 우리 자녀들을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서 아인슈타인이나 래리 페이지처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현명한 방법이다. 눈앞에만 급급한 교육이 아닌 삶 자체를 전체적으
로 조망하면서 천리안을 키우는 힘, 아직도 탈무드의 교육방법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유대
인들의 자녀교육법에 대해 오랜시간 공부해온 연구를 바탕으로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을 한국적으로 소화하여 책을 썼다. 주입식 교육, 단답형,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자녀의 두뇌계발과 가정교육, 공동체 의식을 중점으로 두는 탈무드식 교육방법은 인격형성이나 참된 삶을 살아가는
데 기초라고 할 수 있다. 또 끊임없이 질문하라는 조언은 공부에는 끝이 없으며 죽을 때까지 호기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살으라는 일종의 인생
철학이기도 하다. 내 아이가 똑똑하지만 정서가 텅 비어버린 죽은 아이가 아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여 살아가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부
모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탈무드의 저자인 마빈 토케이어와 주한이스라엘 대사 투비아 이스라엘리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유대인 교육의 현재진
행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하고 1989년부터 한국일보 기자로 일해 왔다. 현재 논설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자연과 한 몸으로 살
았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살구나무와 감나무, 벚나무 등이 함께하는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 전업주부인 아내, 각각 동화책 삽화
가와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고등학생 두 자녀가 한 가족이다. 아이들을 ‘한국식 모범생’으로 키우고 싶지 않다는 교육철학을 갖고 있다. 아
이들이 원하는 것, 아이들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재능을 꽃 피우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믿는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법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이런 생각과 무관하지 않다. 『내 아이를 지키려면 텔레비전을 꺼라』 『휴대폰에 빠진 내 아이 구하기』 등의
자녀교육서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 _ 무엇이 그들을 슈퍼인재로 만드는가?
탈무드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에게 듣는다 : 질문과 토론, 그것이 유대교육의 핵
심이다
주한이스라엘 대사, 투비아 이스라엘리에게 듣는다 : 책이 물고기라면, 토론은 낚시법이다
가정교육
뿌리
가 튼튼해야 열매도 튼튼 _ 자녀교육의 뿌리는 가정교육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최고의 부자임을 알려준다
거실에 텔레비전 대신 책장
을 놓는다
엄마는 집안의 영혼이다
아버지의 의자를 마련한다
밥상머리 교육을 빠뜨리지 않는다
오른손으로 벌하고 왼손으
로 안아준다
남편은 아내를 존중하고 배려한다
부부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신 이전부터 태교 한다
성
은 사실만 솔직하고 간결하게 전달한다
학습능력
머릿속 지혜는 생존의 무기 _ 자녀의 두뇌 계발은 부모 책임이다
꿀로 쓰는 알파벳, 수수께끼로 배우는 단어
베갯머리 독서 15분의 마법을 이용한다
‘이중 언어 교육’으로 외국어 능력을 키워
준다
부모는 아이의 토론 스파링 파트너
유머감각 트레이닝
매일 아침밥상으로 두뇌를 깨워준다
탈무드식 대화법으로, 답 말
고 질문을 준다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 과정에 대한 격려에 더 신경쓴다
충분한 놀이로 창의력의 핵심인 우뇌를 키워준다
공부
는 마라톤, 부모는 페이스메이커
기대감은 전달하고, 기대치는 전달하지 않는다
창의력
창의력은 성공의 씨앗 _ 아
이의 질문을 최대한 끌어낸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질문 릴레이에 동참한다
‘남들처럼’ 잘하는 것보다 ‘남과 다르게’ 하도록
격려한다
“공부하다가 따분해지면 일어서도 좋다”고 가르친다
창의적인 아이는 모난 돌일 수밖에 없다
‘노란색 목소리’가 암
기력의 비밀이다
지식은 ‘예술’이라는 한쪽 날개를 달아야 날 수 있다
미래는 통섭형 인재의 시대, 관심 분야를 넓혀준다
인성교육
역사라는 씨줄과 사회라는 날줄 _ 공동체 의식을 가르친다!
탈무드 보다 더 좋은 ‘우리 집 고전’을 정
한다
역할모델을 찾게 도와준다
13세의 성년식, 이른 독립을 준비시킨다
조상과 전통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지식보다 지혜
를 먼저 알려준다
기부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게 한다
경제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좋은 친구를 찾아 깊은 우정을 배우게 한다
최초의 라이벌인 형제자매, 우애를 배우게 한다
정직이 최고의 무기임을 알려준다
항상 감사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오늘(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검소한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려준다
매사에 균형 잡힌 생활태도를 가지게 한다
양보하고 사과할 줄 아는
‘사회성’을 키워준다
실패했다면 격려하고, 같은 실패를 반복했다면 꾸짖는다
충분히 듣고 생각해서 말실수를 하지 않게 한다
함부로 약속하지 않고, 약속했다면 반드시 지키게 한다
질서의식과 예의범절을 가르친다
장래희망
꿈꾸는 대로 흘러
가는 삶 _ 현실 속에서 꿈꾸게 한다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역경이야말로 최고의 기회라고 말해준다
더 큰 꿈을 꾸려면 현실부터 인정
해야 함을 알려준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게 한다
문화적 다양성을 일찍 접하고 익숙해지도록 한다
우호적인 네트워크의 중
요성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