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2권
- 저자
- 박샛별
- 출판사
- 신영미디어
- 출판일
- 2009-02-26
- 등록일
- 2010-03-0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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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늑대아저씨와 생쥐아가씨는 천생연분일까?
천하의 둔탱이 민서를 잡기 위한 서준의 공략법.
1. 검색 서비스를 믿지 마라.
2. 질투심을 유발시켜라.
3. 애든 뭐든 일단 잡아 놓고 보자.
공략의 결과는 성공?! 실패?!
▶ 잠깐 맛보기
「당신이 왜 여기에 있어요?」
「그런 말 언제 하나 했지」
서준을 확인한 민서가 몸을 일으키고 뭐라고 쏘아붙이려고 할 때, 다시금 두통이 찾아왔다.
「어떻게 된 거죠? 뭔가가 번쩍하고 그 뒤에 죽은 줄 알았는데」
「나 참, 문에 머리를 부딪힌다고 그렇게 쉽게 죽거나 하지는 않아」
「나도 알아요! 다만 문에 머리를 찧는 게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내 방은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
「뭐, 그것쯤이야 간단하지」
민서가 갑자기 침대에서 구르듯, 내려왔다.
「왜 그래?」
「카메라!」
「아」
서준은 심드렁하게 카메라를 힐끗 한번 볼뿐이었다.
「이봐요! 댁은 아무 문제없더라도 난 치명적이라고요! 나 시집 못 가면 어쩔 거예요?」
「정 곤란해지면 내가 책임질게」
저자소개
저자 | 도리스 클링엔베르그
스위스의 이름 있는 공예 작가이던 글쓴이는 첫 아들을 낳고 이후 5년 동안 바라던 둘째 아이가 생기지 않자 TdH라는 단체의 도움으로 한국 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를 입양한 후의 가족 생활은 그녀가 꿈꾸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온 가족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친아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러나 그녀와 남편은 인내와 사랑으로 입양 아들에게는 웃음을 찾아주고, 친아들에게는 질투와 소외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간다. 두 아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그녀는 40살이 넘은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가 공부한 후 병원에서 미술치료사로 일을 한다. 지금은 정년퇴직을 한 뒤 남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녀가 1975년에 아이를 입양한 후 첫 2년간 겪은 일을 적은 일기이다.
옮긴이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한 옮긴이는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법의 설탕 두 조각》《좀머씨 이야기》《콘트라베이스》《화요일은 머리 감는 날》《아름다운 죽음에 관한 사색》《단순하게 살아라》《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넬슨 만델라의 삶과 투쟁》《전쟁과 아우》《비둘기》《호프만의 허기》《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등 200여 권이 있다. 스위스에서 공부할 때 글쓴이의 아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
목차
15일째
16일째
17일째
18일째
19일째
20일째
21일째 (3차 선택)
22일째
23일째
24일째 (마지막 선택)
Epilogue 1
Epilogue 2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