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과 여전사. 2
사비나 미술관장 이명옥이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신비를 파헤치는 『꽃미남과 여전사』 제2권. 21세기 남자와 여자가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이끌리는 심리를 명화 200여 점을 곁들여서 유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가 둘이 아닌 하나였다는 것을 환기한다. 가부장제 존속과 사회 통제를 위해 남자와 여자를 억지로 분리시켜 놓은 전통사회의 문제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근거를 통해 그것을 증명한다.
21세기는 여성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