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역사속의 개혁가들의 면면을 살핀 교양 역사서. 고려말 공민왕의 특명을 받아 개혁을 시도한 신돈, 실패했지만 성공한 개혁자 조광조, 진보적 개혁을 꿈꾸 면서 보수적 개혁을 추진한 정조, 시대를 잘못만난 대원군, 고종 등 5명의 개혁사상과 실패원인을 분석했다
저자소개
윤해동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역사문제연구소에 간사, 사무국장, 연구원, 연구위원등으로 참여했으며, 서울대, 서원대, 외국어대 등에서 강의하였다. 일본 와세대대학교에서 외국인연구원으로 있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사회의 구조적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추적하기 위해 촌락사회의 성격 및 산림 입회권의 변화과정등을 추적해왔다. 그와 아울러 식민지 근대성 및 탈식민주의 등과 관련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근대 계몽주의의 형성과 협력의 성격 변화를 통해 이를 검토해왔으며, 이런 관심을 동아시라를 대상으로 확대해보고자 한다. 근대 역사학의 메타역사학적 성격과 학문의 융합 및 인문학의 미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국체와 국민의 거리,교차와 대립-박헌영 사상의 위상,식민지 근대와 대중사회의 등장, 연대와 배제-동아시아 근대 민족주의와 지식인, 친일과 반일의 폐쇄회로에서 벗어나기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 식민지의 회식지대가 있으며,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 근대의 경계에서 독재를 읽다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