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장미 마녀의 7가지 마법
『엄마는 노란 아기 코끼리』로 노마 아동 문예상을 수상한 작가 스에요시 아키코의 환상동화!『흑장미 마녀의 7가지 마법』은 1957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꼬마마녀』의 작가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합니다.
흑장미 마녀는 아카시아 아파트 3층에 살고 있는 135살이나 된 2급 마법사입니다. 그냥 보면 보통 아줌마같지만 실은 80년 동안의 학업을 마치고 정식으로 마법학교를 졸업한 프로 마법사입니다. 실제보다 젊고 예쁘게 보이는 요술 거울을 가지고 다니고, 졸업 기념으로 받은 지팡이를 타고 하늘을 날아 다닙니다.
마계에서는 2급 마법사이지만 인간 세계에서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카운슬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흑장미 마녀 앞에 검은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은 뒤죽박죽이 되고 마는데….
세상 사람들은 마법으로 무슨 일이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동화는 진짜 소중한 것은 마법이라는 특별한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법의 웃음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