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당근밭 걷기
- 저자
- 안희연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24-06-17
- 등록일
- 2025-08-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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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의 감각을 일깨우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슬픔도 결핍도 정면으로 마주하며 섬세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담아내는 안희연 시인, 그의 네번째 시집 『당근밭 걷기』가 문학동네시인선 214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여름 언덕’에서 내려와 ‘당근밭’을 걸으며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삶의 신비와 여분의 희망을 건져올리려 애쓴 시인의 지난 4년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굳은 모양을 보면
밤 가위/ 발광체/ 간섭/ 갈망/ 코트룸/ 격불(擊拂)/ 예언/ 터트리기/ 썰물/ 소등 구간/ 청음실/ 당근밭 걷기/ 긍휼의 뜻
2부 비를 맞을 땐 비를 맞아야지
밤의 석조전/ 떨기나무 아래/ 글라이더/ 나의 시드볼트/ 립살리스 레인/ 토끼굴/ 초령목/ 자귀/ 가는잎향유/ 율마/ 변화하는 새의 형태/ 하나의 새를 공유하는 사람들/ 청귤/ 밀물
3부 너는 나의 가장 무른 부분
본섬/ 단차/ 진앙/ 토끼 연주/ 북극진동/ 기록기/ 겨울의 행방을 물으신다면/ 망각은 산책한다/ 북 치는 소년/ 확대경/ 파동과 경로/ 정거장에서의 대화/ 구스베리 구스베리 익어가네/ 부록씨 삶으로 데려오기/ 점등 구간
4부 느리게 오는 아침을 맞아요
각인/ 조각 공원/ 물색/ 물결의 시작/ 수진의 기억/ 관제탑과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었고/ 호재/ 둘레석/ 독 안에/ 야광운/ 반건조 살구/ 청혼/ 파랑/ 미결/ 동률/ 굉장한 삶
해설| 슬픔의 모양과 사랑의 모양_이재원(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