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인간애와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랑,생명,신비의 본질을 망각한 현대인에게 사랑의
순수한 모습을 가르치는, 환상과 시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저자소개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공군에서 조종사 훈련을 받은 뒤, 민간 항
공회사에 들어가 우편물 비행수송 사업에 뛰어든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남방 우편기』(1929)를 발표하여 소설가로 데뷔했다.
행동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명상과 성찰이 빛나는 생텍쥐페리의 작품으로는 페미나상을 수상한 『야간비행』(1931),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상
을 수상한 『인간의 대지』(1939),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기록한 『전시 조종사』(1942) 등이 있다. 군용기 조종사로 활약하던
생텍쥐페리는 대전이 끝나가던 1944년, 정찰 임무를 띠고 마지막 비행에 나섰다가 실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