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박찬일의 시간 있는 아침

박찬일의 시간 있는 아침

저자
박찬일
출판사
토담미디어(오이북)
출판일
2012-08-31
등록일
2013-03-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3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에 연재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찬일 시인의 시 읽기




고은·황동규·신달자 외 48명의 시인이 함께 하는 ‘박찬일의 시간 있는 아침’ 바쁜 아침과 시(詩)를 대비한다.

시는 느림과 관계있다. 아침은 빠름과 관계있다. 아침을 시와 함께 천천히 보내는 건 어떨까?

박찬일 시인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시 읽기! 모든 사람은 ‘다르게’ 읽는다.



시인은 시로 말한다. 개인 시집으로 말한다. 사화집으로 말한다. ‘시인의 산문’으로 말한다. 무엇을? 그의 몸뚱어리를 말한다. 그의 몸뚱어리에 붙어있는 정신을 말한다. 그의 몸뚱어리를 둘러싼 세계를 말한다. 세계를 시대로 고쳐 말할 수 있겠다. 시대정신으로 고쳐 말할 수 있겠다.

타인의 시를 통해 말할 수 있겠다. 타인의 시에 ‘심정’[해설]을 덧붙여 말할 수 있겠다. 이 경우도 넓은 의미의 패러디라고 할 수 있겠는지. 내용은 마찬가지이다. 그의 몸뚱어리를 말한다. 그의 몸뚱어리에 붙어있는 정신을 말한다. 그의 몸뚱어리를 둘러싼 세계를 말한다. 여기서 ‘그’는 나이다. 박찬일 시인이다. 생산미학과 영향미학은 어긋나기 마련이다.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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