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당신 옆에는 누가 있는가
불완전한 두 사람의
완벽한 조화를 위하여!
완벽한 결과를 원한다면 옆 사람과 협력하라!
‘최고의 성과’, ‘최상의 삶’을 위한 선택!
그것은 바로 전략이 아닌 ‘사람’이다!
당신 옆에는 이런 사람이 있는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
-대등한 입장에서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서로 실수를 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한번 신뢰를 저버려도 그동안의 믿음으로 용서할 수 있는 사람
-소통이 가능한 사람
-서로를 위해 어느 정도의 위험과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
만약 이런 사람이 곁에 없다면, 당신은 혼자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에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이 계획하거나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실패 앞에서 크게 낙심하며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라. 세계적인 농구 스타 존 스탁턴에게 칼 말론이 없었다면? 태양의 화가, 영혼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 반 고흐에게 동생 테오가 없었다면? 1953년, 에베레스트 정상에 선 에드먼드 힐러리에게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없었다면? 과연 이들이 각 분야에 획을 그을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까?
하지만 이렇게 거창하게 유명인들의 일화까지 대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 즉 직장이나 학교, 집안의 작은 일 하나까지도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려면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의 협력이 절실한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당신에게 필요한 건 자만심으로 똘똘 뭉친 독불장군 식 사고방식이 아니라 끈끈한 파트너십, 바로 협력인 것이다. 하지만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더라도 멋진 파트너십은 손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손을 맞잡고 조직을 개선하든, 함께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든, 성공한 모든 파트너십에는 분명 중요한 공통분모가 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여론조사기관 갤럽에서 밝힌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8가지 요소를 다양한 사례, 통계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갤럽의 회장이자 저자인 로드 와그너와 또 다른 저자인 게일 멀러는 이 책을 통해 협력이야말로 인간의 본능이자 업무 열의도와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완벽한 하나는 없다!
불완전한 둘의 완벽한 협력이 있을 뿐이다!
'포브스'의 발행인 리치 칼가아드(Rich Karlgaard)는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다. “학생들에게 창업을 가르칠 기회가 있다면 나는 지난 30년 동안 위대한 창업의 대부분이 두 사람의 팀워크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여기에는 하나의 원칙이 있다. 각자의 장점을 바탕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누구나 약점이 있다. 그 약점을 줄이려면 손을 잡아라! 당신의 약점을 보완해줄 사람을 찾아라.”
인류의 먼 조상을 살아남게 한 협력 본능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도 멋진 행복을 누릴 것이다. 각자의 짐을 조금씩 덜고, 장점은 적극 활용해 공동의 과제를 추구하다 보면 당신은 생각지도 못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헤드폰을 벗고 칸막이를 치우고 혼자 쓰는 사무실에서 뛰쳐나가라. 그리고 둘의 힘을 마음껏 발휘하라. - '프롤로그' 중
모든 위대한 성공 뒤에는 뜨겁게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었고, 오랜 인내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친구가 있었으며, 지치지 않고 믿어준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있으며 어느 누구도 혼자 완벽할 순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혼자 일하며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스템에만 집착하고 그런 분위기를 조장한다고 꼬집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개중에 정작 진정한 파트너라고 여기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대체 왜 이토록 멋진 파트너십을 갖는 게 힘든 것일까?
갤럽에서는 무엇이 파트너십의 성패를 좌우하는지를 두고 여러 차례 재조사를 실시하고, 멋진 파트너십과 형편없는 파트너십을 구분 짓는 변수를 찾기 위해 수천 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또한 유명무명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를 연구하면서 업무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분명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자료들과 분석들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업무와 개인 생활에서 파트너십을 잘 만들 수 있을지, 근본적인 협력의 비밀 8가지를 근거 있는 통계 자료 및 예시와 함께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들은 다양한 분석 결과와 일화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최강의 파트너십은 바로 다음 요소들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1. 상호보완 2. 공동의 임무 3. 공정성 4. 신뢰 5. 적극적 용인 6. 용서 7. 커뮤니케이션 8. 이타심이 바로 그것이다!
세계적인 여론조사전문기관 갤럽에서 밝힌,
최강의 파트너십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8가지 비밀!
상호보완_
목표에 도달하는 데 장애가 되는 약점과 허점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팀을 짜서 힘을 합쳐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누군가와 일하기 위한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문적인 일일수록 두 사람은 각자가 가장 잘하는 분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난제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다. 한 사람씩 따로 보면 만능선수가 없지만 둘이 손을 잡으면 만능도 될 수 있다.
공동의 임무_
공동의 목표는 두말이 필요 없는 협력의 기본 요소이다. 같은 목표를 갖고도 두 사람이 별개의 계획을 추진해서 파트너십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같은 것을 간절히 원한다면 개인적인 희생은 얼마든지 감내하게 된다.
공정성_
인간은 본능적으로 공정성에 대한 욕구가 있다.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아도 인간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공정한 쪽을 원한다. 이용당하고 손해 보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공정성은 인간의 근원적인 요구이기 때문에 탄탄한 파트너십에는 기본적으로 공정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신뢰_
누군가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한다는 의미이다. 상대방이 최선을 다할 거라고 믿지 못하는 상황에선 누구도 최선을 다할 수 없다. 상대방이 당신을 배려할 거라고 믿어야 한다. 물론 상대방도 당신에게서 같은 것을 요구할 것이다. 신뢰가 없다면 차라리 혼자 하는 편이 더 수월하다.
적극적 용인_
우리는 자신만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본다. 그래서 내게는 당연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심각한 결함일 수 있다. 성격이 다른 사람끼리 같은 일을 하다 보면 마찰이 생기기 마련이다. 두 사람이 서로의 별난 점을 이해할 수 없을 때는 그저 받아들이는 편이 낫다.
용서_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할 때가 있다. 용서하지 못하면 내 편인지 아닌지를 따지다 감정만 나빠지고 더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도 없다.
커뮤니케이션_
두 사람의 마음이 공동의 임무를 놓고 하나가 되는 유일한 길은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해야 할 일을 대화로 조정하지 않는다면 서로 비난하게 되고 상대방의 의도를 곡해할 확률이 크다. 손을 잡은 첫 단계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오해가 안 생기고 상대방을 믿을만하다고 여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정보의 흐름은 원활해야 한다. 그래야 계속 손발을 맞추어가며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타심_
이기적인 이유로 다른 사람과 손을 잡는 사람이 많다.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하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업무관계가 형성되면 그런 생각도 도중에 바뀌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득이 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손을 잡았어도 같이 일을 시작한 파트너가 성공하는 것을 보면 흐뭇한 마음이 생긴다. 그런 현상을 ‘상호성’이라고 부른다. 그런 차원에 도달한 사람들은 협력관계를 통해 삶이 풍족해졌다고 말한다. 혼자서 큰 목표를 성취하는 것도 대단한 기쁨이지만 두 사람이 함께해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그들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