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술 전문가가 아닌 저자들은 삶과 현실과 시대에게 늘 배반당하면서도 예술작품을 통해 그 속에서 현실과 시대를 보아왔다. 출판사, 건설회사, 잡지사 등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모임을 통해 스터디했던 결과물들을 모은 책으로, 구석기에서부터 인상주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사조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읽어내고 있다.
목차
1. 구석기 - 있는 그대로의 자연
2. 신석기 - 추상적 법칙의 발견
3. 이집트 - 거대 농경문명과 영원한 예술
4. 그리스 고전주의 - 예술의 완성, 예술가의 고향
5. 헬레니즘 - 분열된 세계, 이질적인 것들의 혼합
6. 로마 - 활짝 열린 실용주의
7. 비잔틴 - 소박한 신앙의 화려한 표출
8. 로마네스크 - 성과 속의 완전한 통합 위에 선 예술
9. 고딕 - 어지러운 세상, 쇠퇴하는 믿음, 무한히 덧붙이기
10. 르네상스 고전주의 - 짧게 끝나버린 이상주의와 천재의 시대
11. 매너리즘 - 근대의 혼란, 예술가의 고뇌와 절망
12. 바로크 - 부르주아 계급의 환호성
13. 로코코 - 몰락하는 귀족들의 마지막 치장
14.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 혁명의 열정, 그러나 사라진 희망
15. 인상주의 - 순간의 감각
도판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