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난 2000년~2002년 동안 BK21 N세대 이미지연구를 핵심과제로 삼아 한국영화와 한국사회 성정치학의 접점과 상호작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탐색해온 '섹슈얼리티 연구팀'의 결과물을 모아 엮은 책. 1장에서는 한국사회의 근대화 차원에서 영화와 섹슈얼리티를 바라보며, 2장에서는 '몸'을 중심으로 바라본 영화와 섹슈얼리티, 3장에서는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영화보기를 다루고 있다.
목차
머리말
I. 한국영화, 섹슈얼리티, 근대화-영화를 통해 본 사회사
명랑교실 속에 감추어진 이데올로기-배경민
남자는 괴로워 : 근대화와 남성 억압-최윤식
386세대 감독의 섹슈얼리티 : 하품하는 몸에서 열리는 몸으로-문학산
여성 몸의 장르 : 근대화의 상처-유지나
스크린 속의 악녀들-맹수진
II. 몸:욕망과 감시의 전쟁터
소비주체의 시선 : 남성성의 형성-조흡
IMF 이후 한국영화에 재현된 남성의 향수정서-배경민
에로비디오의 섹슈얼리티 : 시선을 호객하는 몸, 남근이
된 시선-문학산
성인(性人)에게 성역(聖域)은 없다-맹수진
III. 관객, 영화 속으로 들어가다
N세대, 네 멋대로 봐라-한세희
관객들이 만드는 블록버스터 : 관객의 무의식과 한국영화
-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