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완느
뚱뚱한 술집주인 트완느라는 영감님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 원인이라면 영감님은 무덤 앞에 서있는 비석이라도 웃길수 있는 재주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웃기 위해 그의 술집으로 몰려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어느 날 영감님이 뇌인혈로 반신불수가 되었다.
비록 움직일수 없는 몸이였지만 명랑한 성격은 그대로였다.
또한 친구들도 자기의 방으로 불러들이여 얘기를 나누며 웃기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론 몸을 쓰지 못하는 원인으로 마나님의 놀림을 받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