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카피라이터 맹명관의 광고 이야기
우리는 하루 종일 무수한 광고를 접한다.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지하철, 전광판 광고 등등. 가히 광고의 홍수라 할 만하다. 대중매체를 통해 매일 접하는 광고, 알게 모르게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광고의 전반을 알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여기에 일반인과 예비 광고인을 위한 광고 입문서 하나를 소개한다. 더난출판사에서 나온 『초보자와 함께하는 광고노트』가 그것이다. 20여 년 동안 카피라이터로 활동해온 맹명관의 광고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대중을 위한 광고 입문서
저자인 카피라이터 맹명관은 오랜 카피라이터 생활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광고 입문서를 독자들 앞에 내놓았다. 카피라이터가 전문직이라는 인식이 아직 뿌리내리지 못했던 시절부터 광고계에 뛰어든 저자는 광고계에 진출할 예비광고인과 광고에 흥미를 느끼면서도 어떻게 접근할지 몰라 난감해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광고 입문서를 독자에게 선보인다.



광고의 개념과 정의와 같은 기초적인 사항에서 실제 광고 대행사의 업무에 이르기까지 광고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0개의 장에 걸쳐 각 장마다 한 가지 주제의 영역을 다루고 있다. 광고의 기획, 전략, 아이디어 발상법, 광고 대행사와 광고 전략, 프리젠테이션, 마케팅 등 광고의 전 영역을 포괄하여 설명하고 있다. 직장에서 광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들이 참고할 만하다.



한국 최초의 신문 광고에서 베네통 광고까지
이 책의 장점은 실제 광고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는 데에 있다. 풍부하게 수록된 광고 자료를 통해 독자는 빽빽한 광고 이론서를 읽을 때와는 달리 친근하게 광고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자료의 범위는 한국 최초의 신문 광고에서부터 전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베네통 광고에까지 이른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광고의 역사, 광고 삽화의 변천사가 담겨 있다. 초창기 광고에서부터 최근에 사회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잠뱅이 광고까지 변화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매체의 특성과 제작요소를 보여주고 광고제작의 실제를 개관함으로써 독자는 흥미롭게 광고의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