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바다~~ 그녀는 천식 소리와도 같이 크르릉 소리를 뱉어내는 바다를 그려보고 있었다.. 그러나 뜻밖에 그녀에게 떠오른 것은 커다란 항구였다.. 그리고 자욱한 해무!! 목포에서의 재호의 모습!! 재호는 조직사건의 한 사건으로 징역살이를 하게 되었고, 무심한 집안식구들 대신 면회는 언제나 희선이의 몫이었다.. 힘겨운 옥바라지에도 남다른 애정으로 견뎠다.. 일년이 지나고 서서히 피로를 느낄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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